골프는 멀리 날아가면서도 부드럽게 잘 서야 하는 양극의 퍼포먼스를 가진 골프공을 요구하는 운동입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기술과 특허가 집약돼 있죠. 만약 `비거리`나 `스핀`처럼 한 가지 특성만을 가지고 골프공을 선택한다면 나머지 기능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곧 좋은 경기를, 그리고 좋은 스코어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죠.

다른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공과 달리 좋은 골프공은 그 자체로도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② 골프공 기술 & 특허

골프볼에 대한 Advice Ⅰ 골프볼의 ‘특허’와 ‘기술력’을 한번쯤 확인해 보라.

골프공은 `날아간다`는 기능 외에 `잘 컨트롤되고’ `멈춰야 할 곳에 잘 서는’ 기능을 `제대로 그리고 일관성 있게’ 해주는 성질을 갖춰야만 합니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런 다양한 기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골프공 설계부터 제작까지 800개 이상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PRO V1에는 무려 50여 개 특허가 적용돼 있습니다.

골프볼에 대한 Advice Ⅱ ‘비거리’를 위한 항공기의 공기역학 기술.

먼저 `비거리’를 위해서는 항공기와 같은 공기역학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공이 날아갈 때는 양력(볼을 뜨게 하는 힘)과 항력(볼 비행 시 생기는 저항)이 발생합니다.
최적의 비행을 만들어주는 공기역학 기술은 바로 골프공 표면에 새겨진 딤플과 딤플 패턴입니다. 딤플을 최적화하고 딤플 크기, 깊이, 딤플 에지 각 등 모든 요소를 과학적으로 배치해 어떤 방향에서 공을 쳐도 일관된 볼 비행을 유지해야 합니다.

 
Pro V1은 ‘물결무늬 접합선’ 기술을 도입해 일관된 비행이 가능하다.

 
 
골프공 구조에 따른 ‘피스 수’는 스핀 양 차이에 따라 볼 비행이 결정된다.

 
골프볼에 대한 Advice Ⅲ ‘세우기’를 위한 물리학과 소재역학.

반대로 공을 `세우는` 기능에는 물리학과 소재역학 등이 적용됩니다.
어떤 구조로 어떤 소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골프볼 스핀 양이 달라지고 이는 공을 `세우는` 기능의 완성도를 높이죠.
여기서 한 가지, 흔히 골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2피스, 3피스, 4피스 같은 피스 숫자인데, 이 피스 숫자는 비거리보다는 스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핀 양 차이에 따라 볼 비행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골프볼에 대한 Advice Ⅳ ‘타구감&내구성’을 위한 소재과학.

마지막으로 골프공 타구감과 내구성은 `소재과학’이 적용됩니다.
골프공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코어는 주로 고무를 기본으로 만들어지는데 코어를 제조할 때 어떤 첨가물을 넣고, 어떤 방식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골프공 특성이 결정됩니다.
타이틀리스트 Pro V1과 Pro V1x는 코어를 가장 일관되고 부드럽게 제작하는 타이틀리스트만의 `ZG프로세스`를 통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더 긴 비거리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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