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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What's In My Bag: 캐머런 스미스

2019-03-07

캐머런 스미스- 나이: 25세- 거주지: 잭슨빌- 출신: 호주 브리즈번- 전적: 요나스 블릭스트와 한 조를 이뤄 2017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 2017년과 2018년 호주PGA챔피언십 우승.- 아시아의 영향: 처음 Q스쿨에 갔을 때 티 타임을 놓쳐 실격당했다. 그래서 아시아와 호주에서 플레이했다. 이경험은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커리어 샷: 2015년 US오픈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기록, 공동 4위에 오른 것은 내 선수 경력에 전환점이 됐다. 극심한 압박감 속에서 이글을 기록한 것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다.- 대역 배우: 호주에는 캐머런 스미스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름 때문에 나를 그와 혼동하곤 한다. 어릴 적에 그를 만난 적이 있는데 지난해 또 한 번 만났다. 우리는 함께 캐치볼을 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유용한 동전:  볼 마커로 호주 동전을 사용한다. 호주군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100주년을 기념해 제조된 것이다.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동전이다.

- 버디 볼:  타이틀리스트가 새롭게 출시할 Pro V1x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 열다섯 살 때부터 Pro V1x를 사용하고 있다. 버디를 잡으면 새 볼로 교체한다. 한번은 아홉 개의 버디를 잡아냈으며 더 교체할 볼이 없어진 적도 있다.

“골프가 마음에 큰 상처를 줄 때도 있다.하지만 나는 회복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드라이버스펙: 타이틀리스트 TS2, 9.5도, 45인치, UST  엘레멘츠 플래티넘 6 샤프트, 스윙웨이트 D-3_이 드라이버를 보는 즉시 가방에 넣었다. 이전 드라이버와 론치 앵글은 똑같지만 스핀이 조금 덜 걸린다. 탄도의 최고점은 낮지만 더 먼 거리를 날아가고 지면에 떨어진 뒤에도 많이 굴러간다.페어웨이 우드스펙: 타이틀리스트 TS2, 15도, UST 엘레멘츠 플래티넘8 샤프트, 스윙웨이트 D-3.75_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샷을 할 수 있는 3번 우드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콜로니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에서 샤프트의 길이를 0.5인치 줄였다. 그때 이후 이 3번 우드로 훨씬 더 안정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었다.
아이언스펙: 타이틀리스트 718 T-MB (3번),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AMT X100 샤프트 ; 타이틀리스트 718 AP2 (4~9번),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오닉스 X100 샤프트, 골프프라이드 슈퍼 택 58 라운드 그립_아이언의 블랙 샤프트는 내가 좋아하는 컬러다. 가끔 T-MB 2번 아이언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긴 런이 필요한 호주와 영국 코스에서 플레이할 때 주로 사용한다.웨지스펙: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7 (46도, 52도,56도, 60도),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오닉스 X100 샤프트(46도), KBS 투어(52도, 56도, 60도)_두 가지 타입으로 갈아낸 두 개의 60도 웨지를 번갈아 사용한다. 그중 하나는 힐을 좀 더 갈아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가 기르는 개 세 마리의 이름이 가장 로프트가 큰 세개의 클럽에 각각 새겨져 있다. 두 마리는 호주의 어머니가 돌보고 있고 한 마리는 나와 함께 산다.
퍼터스펙: 타이틀리스트의 스카티 카메론 퓨추라T5W, 35인치, 로프트 3.5도_언제나 새로운 퍼터를 시험해본다. 2017년에는 다른 스카티 카메론을 사용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난 8월까지 내 가방 안에 남아 있었다. 그러다 거리 컨트롤과 감각을 잃어버려 지금의 퍼터로 교체했다. 더 무거운 헤드가 내게좋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랫동안 가방 안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클럽야드 (캐리거리)
드라이버285
3번 우드251
3번 아이언233
4번 아이언219
5번 아이언208
6번 아이언196
7번 아이언180
8번 아이언165
9번 아이언153
피칭웨지138
52°120
56°106
60°92
출처: 골프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