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10개월전 2016년 8월2일 뭔지도?모르고 얼떨결에 그린주변에서 공을 찾고있다가 홀컵안에 볼을 발견하였다. 그게 홀인원이란걸 알았다.그렇게 홀인원 홍역을 치르고 1년10개월즈음 2018년 6월5일 145미터에서 볼이 홀에 빨려들어가는것처럼 힘있게 들어가는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본 것이다.사실 그날 라운딩 일정은 예정되지 않았고 갑작 좋은티가 생겨 하루전 평소 친한지인들과 함께한것이었다. 이상한건 9홀 내내 우리팀 경기 도우미가 계속 홀인원얘기 하면서 뒷팀이 잘친다고 홀인원 했음 좋겠다고 말하자 동반자가 우리도 할수있다라고 말한뒤 바로 한것이다.정말 신기한일이었다. 서로의 바램이었을까 요즘 한번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기도 했다.노벨 cc는 사용클럽에 대한 기록은 하지 않는다.여분에 적어달라요청했지만 기록하지 않았다.다만 저는 다른공은 탄성이나 손느낌을 느끼지못해 쓰지 않는다. 오직 타이틀리스트만 사용한다.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은 많은 골퍼들이 알고있는것~~생애 두번째 홀인원 정말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좋은 기운 함께 할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