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자영2(Pro V1) 선수가 2위 선수를 3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리그 예선전을 거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면서, 4강까지 올라간 선수들이 108홀을 경기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이 요구되었습니다. 김자영2 선수는 놀라운 경기력으로 예선전에서 만난 선수들을 물리치며 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 훌륭한 퍼팅감을 뽐내며, 지난 부진의 설움을 말끔히 씻어내고, 5년만에 감격스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김자영2 선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바뀐 리그전을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어요. 특히 4강전이 연장까지 가는 바람에 더 부담이 됐지만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라며, 우승을 회상했습니다.TITLEIST BY THE NUMBERS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64명의 선수 중 33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선택했으며, 단 10명이 선택한 2위 골프볼 대비 약 3배 이상의 사용률을 보여주었습니다.#팀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