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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V1x의 부바 왓슨, 생애 두 번째 그린 재킷을 입다.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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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엄청난 일입니다. 작은 도시 출신의 부바 왓슨이 두 개의 그린 재킷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바 왓슨이 마스터스 우승 직후 한 말입니다. 티샷의 비거리와 정확성, 정확하고 창의적인 샷 메이킹, 그리고 흔들림 없는 숏게임을 앞세운 부바 왓슨이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 조던 스피스Pro V1x 골프볼의 요나스 블리스트를 세타차로 제치고 2014 마스터스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조던 스피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왓슨은 7홀까지 두 타 뒤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어 베테랑 답게 차분한 플레이를 이어가던 왓슨은 8번과 9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이 후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던 왓슨은 최종 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무리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드라마틱하게 우승했던 2012년과는 반대로 이번엔 3타차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많이 다르네요. 2012년엔 행운이 따른 우승이었다면, 이번엔 정말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그린 재킷을 다른 선수에게 입혀주며 다시 찾아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제가 초록색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 부바 왓슨

리키 파울러 (Pro V1x) 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마스터스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리 웨스트우드 (Pro V1x) 는 단독 7위에 올랐습니다. 마스터스 톱 7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선택했습니다.

왓슨은 마스터스 역사상 다승을 신고한 17번째 선수가 되었고, 지난해 챔피언인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 아담 스콧으로부터 그린 재킷을 건너받았습니다.

올 시즌 2승째를 신고한 왓슨은 월드 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제가 골프를 하는 이유는 명예나 랭킹때문이 아닙니다. 골프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죠." - 부바 왓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