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금요일) 휴가를 마치고 온 사촌매제(양**)가 일요일에 본인의 장인, 장모님(저의 숙부, 숙모님)?모시고 라운딩을 가자고 하길래 오래간만에 함께 하는 거라 설레임이 가득 했죠.전날에?얼음수건도 준비하는 등 기분좋게 만나서 전반전 동코스 출발. 중간중간 비가오고 천둥도 치고 해서 걱정도 되었지만 무사히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 남코스로 도착.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샷은 흔들리는 상황에서 3번홀 도착.숙부님, 사촌매제가 티샷을 하고나서 8번아이언, 7번아이언 고민하다가 7번 아이언 선택, 볼은 타이틀리스트 Pro V1. 비가와서 7번 아이언을 선택하기는 했으나 평소의 탄도가 안나오길래 짧은 순간 미스샷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촌매제가 어~어~~어~~~하면서 갑자기 그린쪽으로 뛰어가더라구요.?홀인원 된거 확인하더니 환호성을 하고 뒤에서 기다리던 분들도 환호성을 해주시고, 숙모님,?숙부님, 캐디님 하이파이브하고!!!!갑자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홀컵에 들어가 있는 볼을 보는 순간 실감이 나더라구요. 캐디님께 감사의 표시 드리고,?뒷팀 분들께도 타이틀리스트 볼 드리면서 감사의 표시 전하고 정신없이 마무리 했네요.평소 본인의 장비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고, 그 중에서도 볼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믿음을 더 확실하게?가지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때 꼭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하세요. 행운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