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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ries, Titleist Fitting Road Trip]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 하이브리드 출시 (클럽 피팅 후기)

2019-08-19 09:29

8월 16일 밀리토피아에서 진행되었던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하이브리드 피팅 후기 입니다.부푼 기대를 안고, 오전 라운딩 후 4시 첫 피팅을 받았습니다.현재 사용 클럽 스펙은하이브리드 816 H2 19도 Tour AD HY-85 S,아이언은 710 MB S300 모델 이었습니다.지금까지 자세한 피팅은 받아 보지 못했지만, 간간히 트랙맨도 이용해 봤고, 타 브랜드 행사 참여도 해봤습니다.우선 느낌 부터 적자면, 타 브랜드 행사에 참여를 했어서 그런지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인지 타이틀리스트 피팅 이벤트는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1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너무 상세히 코칭도 해주고 추천도 해주고 궁금한걸 모두 해결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번 되 묻는 "다른거? 또 궁금한거 없으세요?" 라는 말이 너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덕분에 지금까지 궁금했었던 궁금점들이 거의 모두 해결되었고, 약간의 원포인트? 비슷한 스윙팁도 얻었습니다.피팅 이벤트에서 저를 담당해 주셨던 최현묵 피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아래와 같이 상세한 저에게 맞는 클럽 빌드 스펙을 뽑을 수 있어서 정말 알찬 시간이 었습니다.구질 및 개인 성향에 따른 Lie각 및 Loft 각도 조절부터, 그립 종류 두께까지 아주 상세한 피팅 이었습니다.X100을 내가 써도 될까라는 막연한 궁금증도 시원스럽게 해결됐습니다.스윙스피드는 조금 모자라지만, T100아이언이 너무 잘 나와이서 인지, Ball Speed가 (스매쉬 팩터가: 1.37을 넘어감)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 주었습니다. 탄착군도 굉장히 일정했습니다.지금까지 MB모델만 사용을 해 왔어서 인지 캐비티백이나 CB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어드레스시 불편함과 거부감도 있었지만, 현재 출시된 T100은 탑라인도 굉장히 얇고, 오프셋또한 굉장히 적어졌습니다.마치 MB를 갖고 어드레스 하는 느낌에, 샷의 관용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T100이 AP2의 후속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AP2와 매우 달랐습니다.새로운 종의 탄생 같습니다.이번 타이틀리스트 피팅 경험을 통해, 이게 진정한 피팅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타이틀리스트의 신모델 T100과  새로운 라베 갱신, 즐거운 골프 생활을 해봐야겠습니다.끝으로 타이틀리스트 피팅 서비스 강추드리며,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MB, CB도 좋지만 이번 T100 매우 물건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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