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보키 선생님 내한 이벤트에도 당천이 되었지만 평일에 업무 과다로 인해 못가게 된 아쉬움을 뒤로하고고주말에도 가능한 피팅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5월 19일 장대비를 뚫고 강릉에서 인천까지 피팅을 받기위해 달려갔네요....현재 보키 SM4 52도 56도 웨지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감이 있어서 그런지 최근 그린에서 볼에 스핀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시작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피칭웨지(46도) 스윙 점검.그 후 피칭 110미터 52도 맥스 90~85미터 로 인한 거리갭을 메우기 위한 웨지 추천, 피터님의 추천은 48도 였습니다. F그라인라서 그런지 아이언 처럼 편하게 칠수 있더군요.그 다음은 컨트롤샷 위주의 52도 56도 웨지 점검 두 웨지 모두 현 사용 로프트 그대로 쓰되 그라인드는 F 였습니다. 바운스는 지금보다 좀더 높게 가구요.여기서 한가지 배운것은 숏아이언은 오른발에 무조건 두는줄 알았는데 바운스를 충분히 활용하려면 오히려 발과 발사이에 정렬하고 핸드 퍼스트가 아닌 볼뒤에 놓고 스윙 하는것이 좋다는걸 배웠네요 (감사합니다.)그다음 궁금했던것은 웨지의 샤프트 구성이었습니다. 웨지는 아이언 과 동일 또는 가벼운 샤프트를 쓰는 것이 좀더 정교하게 플레이할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군요.이렇게 웨지에 대한 궁금점들을 풀고 나니 새 웨지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기네요. 조만간 주문하러 가야겠습니다.좋은 피팅이벤트로 여러가지 지식을 쌓게 해준 피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