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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골프] 타이틀리스트 Pro V1, Pro V1x - 볼 피팅 세미나 & 라운드 개최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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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는 2015년 2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Pro V1과 Pro V1x 볼을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골프볼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골퍼들에게 볼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sub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 전달
지난 9월 2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에이원CC에선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피팅 및 라운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 2월 2015년 형 Pro V1과 Pro V1x를 출시한 타이틀리스트는 골퍼들에게 올바른 볼 선택 요령과 지식을 전달하고자 골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왔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마케팅 팀 김태훈 차장은 “볼은 18홀 동안 모든 샷에 쓰이는 단 하나의 장비다. 선수들은 하나의 클럽을 바꾸면 해당 클럽만 연습하면 되지만 볼을 바꾸면 모든 클럽을 연습해야 된다고 말할 만큼 볼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골퍼들이 볼에 대해 아주 제한적인 정보만을 알거나,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 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세미나 목적에 대해 말했습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활동은 ‘골퍼에게 시작해 골퍼에게로 끝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감에 있어 골퍼들의 피드백을 우선시 합니다. 매년 가을, 이듬해 출시될 신제품의 프로토타입의 볼이 브랜딩이 되지 않은 하얀 박스에 담아 골퍼들에게 배송합니다. 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는 프로토타입 골프볼 시딩 프로세스가 대표적입니다.
지난해는 아쿠쉬네트 코리아 한국지사 설립 최초로 올해 출시한 Pro V1과 Pro V1x의 프로토타입 볼을 무작위로 선정한 약300명의 골퍼들에게 배송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그 설문조사 및 의견을 받았고 이를 미국 본사로 보내 제품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ub3전국으로 확대된 ‘소통의 장’
골프볼 세미나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볼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시간적,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수도권까지 참석 못하는 골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소통의 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영·호남 지역에서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9월 2일에는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9월 3일은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CC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날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30명이 넘는 골퍼들이 모였습니다. 이곳에 모인 참가자들의 표정은 설레임으로 가득찼습니다.
볼에 대한 영·호남지역 골퍼들의 관심은 엄청 났습니다. 김 차장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커뮤니티인 팀 타이틀리스트를 통해 참자가를 모집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골퍼가 동반 1인을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많은 골퍼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영·호남 각각 32명씩 총 64명이 참가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sub2볼 피팅의 목적은 스코어를 줄이는 것
볼 피팅은 그린 주변 50야드 웨지샷으로 시작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볼 피팅의 목적은 스코어를 줄이는 것입니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라운드 당 14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스코어를 결정지어주는 그린을 향한 샷은 더 많이 시도합니다. 핸디캡이 높을수록 그 수치는 올라갑니다. 김 차장은 “볼은 프로용과 아마추어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마추어 골퍼일수록 쇼트 게임 퍼포먼스가 중요하고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볼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각각의 볼마다 비거리 차이는 5야드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깃대에 가깝게 붙일 수 있는 뛰어난 스핀량과 컨트롤을 제공해주는 볼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역시 50야드 주변에서의 퍼포먼스의 중요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김 차장의 설명과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후 Pro V1과 Pro V1x 그리고 벨로시티 볼을 가지고 시타를 해보며 타구감 및 데이터 상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참가자들의 50야드 웨지샷을 지켜본 결과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설린 커버인 벨로시티와 우레탄 커버인 Pro V1과 Pro V1x의 차이는 컸습니다.

김 차장은 “Pro V1과 Pro V1x는 우레탄 커버가 적용돼 쇼트 게임에서 최상의 스핀으로 목표 지점에 설 수 있는 드롭 앤 스톱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능 만큼이나 실제 라운드에서의 타구감과 퍼포먼스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9홀씩 Pro V1과 Pro V1x를 가지고 라운드를 통해 최적의 볼을 찾아봤습니다. 참가자들은 라운드 후 열린 질의 응답 시간에서도 질문이 끈이질 않을 정도로 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 한 참가자는 “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어 좋았고, 쇼트 게임에서의 퍼포먼스가 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 | 한종훈

'팀 타이틀리스트 영호남 골프볼 피팅 세미나 & 라운드' 행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슬라이드쇼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