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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과 톰스의 메이저 우승

2018-07-05

세계 최상위 골프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은 여전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Pro V1x를 사용한 두 선수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박성현(Pro V1x)이 연장 두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평소 박성현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유소연(Pro V1)을 포함한 두 명의 연장전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 짓자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연장전에 오른 세 선수는 정규 홀에서 모두 10언더파 278타를 쳐 2위 그룹을 3타차로 앞섰습니다.켐퍼 레이크스 골프 클럽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성현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감정은 처음 느껴봐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2년간 메이저 우승을 두 번이나 달성하게 됐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로 행복합니다."올해 24세로 작년에 열린 US 여자 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이로써 네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지난 시즌 박성현과 유소연은 LPGA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했고 올 시즌에는 롤렉스 월드 랭킹에서 각각 6위와 5위를 기록 중입니다.• • •한편,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는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브로드무어 골프 클럽에서 열린 US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데이비드 톰스(Pro V1x)가 결정적인 숏게임 능력과 부드러운 퍼팅 스트로크를 앞세워 개인 통산 첫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톰스는 최종라운드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대회 시작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17번 파4홀에서 2퍼트로 어려운 파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에 1타 앞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2001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PGA 투어 12승을 기록한 톰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2011년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이 끊겼던 톰스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USGA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그동안 US 오픈 대회에서 저는 인내심이 부족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이 부분이 좋아지고 있죠. 매번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으니 이제는 제게 필요한 인내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박성현 선수, 그리고 톰스 선수, 축하합니다!#팀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