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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Pro V1x), 첫 LPGA 메이저 우승 쾌거

2017-08-08

"너무 행복합니다. 스스로 잘 해냈다고 생각해요."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로열리스트 김인경(Pro V1x)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차지,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김인경은 스코틀랜드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 열린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 64타를 치며 맹추격한 Pro V1x 골프볼 사용 선수 조디 유와트 섀도프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역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는 조지아 홀(Pro V1x)캐롤라인 매슨(Pro V1x)도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6위까지 오른 선수 중 다섯 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여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최종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한 김인경은 파4, 17번홀(414야드)에서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선두와 2타차까지 타수를 줄인 유와트 섀도프가 이미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린 앞에는 헤저드가 있었고, 바람도 부는 상황에서 정교하게 그린을 공략해야 했습니다. 김인경은 내리막 라이에서 5번 우드로 세컨 샷을 했고, 골프볼을 약 4미터 지점까지 붙이는데 성공했습니다. 까다로운 17번홀을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한 김인경은 18번홀에서도 교과서적인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이로써 김인경은 LPGA 통산 7승이자 앞서 6월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과 지난달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올해 만 29세인 김인경은 2012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날린 통한의 파 퍼트 실수를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습니다. 김인경은 당시 짧은 퍼트를 놓친 것은 매우 힘든 경험이었지만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어떤 일이든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봐요. 퍼트 하나 놓친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그 실수 덕분에 이제는 짧은 퍼트에 정말 자신이 생겼어요. 당연히 들어갈 퍼트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리고 성공시키는 순간에는 너무 기뻐요. 이것이 오늘 좋은 결과를 얻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TITLEIST BY THE NUMBERS이번 주 열린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타이틀리스트 Pro V1 또는 Pro V1x 골프볼이 가장 많은 110명의 선수들로부터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11명이 사용한 2위 브랜드보다 10배 이상 많고 모든 브랜드를 합친 것보다도 높은 사용률 입니다.#팀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