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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MAGAZINE]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를 가다.

2013-01-15

[caption id="attachment_2869" align="alignnone" width="680"]923_1 <글_류시환 기자 / 사진_문동선(스튜디오APPLE)>[/caption]

Titleist PerformanceCenter-Seoul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를 가다 

타이틀리스트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다. 골퍼가 믿을 수 있는 성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골퍼에게 보다 최적화된 제품을 제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만족을 선사한다는 의지 덕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가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투어 선수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골퍼에게 용품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미국 오션사이드에 위치한 ‘타이틀리스트 오션사이드테스트 센터’에 있다.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이곳에서 선수들의 스윙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용품을 찾아낸다.
미국이라는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런한 시스템은 세계 모든 골퍼가 경험하지 못하는 한계에 놓여있었다. 그런데 타이틀리스트는 선수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골퍼에게 첨단 피팅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우리나라 성남시 분당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미국 오션사이드테스트 센터의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실내 환경에 맞도록 개발해 적용한 최초의 타이틀리스트 골프 피팅 센터이자 세계로 뻗어가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타이틀리스트의 퍼포먼스 피팅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는 ‘퍼포먼스 피팅’이라는 이름 아래 골퍼 개개인의 신체와 스윙 스타일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볼비행’을 기준으로 최적의 클럽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피팅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단순 자료에 의거해 1차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골퍼가 지니고 있는 능력, 그리고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잠재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타이틀리스트 R&D 센터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차트’를 통해 골퍼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대의 샷거리, 최적의 탄도, 샷 컨트롤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럽을 찾아주는 것이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피팅의 주요 목적이다.

일관성, 그리고 정확성이 핵심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의 피팅 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여기에 기준이 되는 것이 ‘표준화된 피팅 프로세스’다. 아마추어부터 투어 선수에 이르기까지 타이틀리스트가 보유한 다량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피팅의 프로세스를 매뉴얼화하고, 이에 맞춰 피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문 피터의 체계적인 피팅도 큰 몫을 차지한다.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는 미국 본사에서 장기간 교육을 받은 전문 피터가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타이틀리스트의 표준화된 피팅 매뉴얼에 따라 피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서비스가 동일하게 이뤄진다. 다시 말해 아마추어도 투어 선수들이 받는 피팅 서비스 그대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는 체계적인 일련의 과정 속에서 피팅을 진행한다. 골퍼의 스윙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클럽과 볼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센터의 시설과 피팅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왜 선수들이 타이틀리스트를 신뢰하는지를 통해 곧 시작될 피팅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하게 만든다.
시설을 살펴본 후에는 피터와 함께 자신의 골프 스타일과 스윙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인터뷰를 진행한다. 피팅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해야 개선점을 찾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인터뷰 후에는 스윙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헤드 모델을 찾고, 임팩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샤프트(길이. 무게, 토크, 강도 등)를 찾는다. 그리고 볼 비행에 따라 라이와 로프트의 조합, 스윙웨이트 조절로 최정의 클럽을 정한다.
한편 최적의 클럽을 찾아낸 후 골퍼는 센터에서 제공 받은 피팅 결과를 토대로 타이틀리스트 클럽 대리점에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커스텀 클럽 센터’에서 주문서에 맞춰 클럽을 조작하고 있는데 과거 4주 정도 소요되던 커스텀 피팅 클럽 제작이 1주일 이내로 단축된 것이 자랑이다.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 피팅

풀라인 피팅
13개 클럽 피팅(드라이버부재 웨지)
소요시간: 2시간~2시간30분
비용: 38만 5,000원(회당,VAT포함)

부분별 피팅
드라이버 / 롱게임 / 아이언 / 웨지
(1개 카테고리별 피팅)
소요시간: 1시간~1시간30분
비용: 16만5,000원(회당,VAT포함)

퍼터피팅
스카티 카메론 퍼터 피팅
소요시간: 1시간~1시간30분
비용: 16만5,000원(시간당, VAT포함)

 

피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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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서 피팅의 시작은 시설과 타이틀리스트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골퍼는 피터와 함께 시설을 살펴보며 피팅 과정에 대해 소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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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때 피터는 골퍼의 골프 스타일에 대해 파악하고, 피팅의 진행 방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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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퍼와 피터는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스윙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현재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클럽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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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골퍼의 스윙에 적합한 헤드 디자인, 샤프트 종류, 로프트와 라이, 스윙웨이트를 추천한다. 다시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결과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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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팅이 끝나면 피터는 골퍼의 스윙에서 나타난 특징에 대해 다시 소개하고, 가장 적합한 클럽이 무엇인지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준다. 골퍼는 이 결과를 토대로 커스텀 클럽을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