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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카메론과 함께 하는 스페셜 셀렉트 퍼터 Q&A

최근 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튜디오를 방문해 퍼터 명장 스카티 카메론과 함께 새로운 퍼터 라인에서 달라진 점과 흥미로운 점은 무엇인지, 퍼터나 퍼팅에 대해 그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스튜디오에서 ScottyCameron.com에 이 Q&A를 올렸는데요.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다음 내용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이름부터 이야기해 볼께요. 왜 스페셜 셀렉트인 건가요?

스카티 카메론: 퍼터 라인업을 만들고 이름을 짓는 방법은 따로 있어요. 저는 우리가 만든 최고의 모델들을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누었습니다. 하나는 전통적인 블레이드 라인이고 다른 하나는 말렛 라인입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블레이드와 미드 말렛 퍼터제품군은 오랫동안 “스튜디오”나 “셀렉트”가 포함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저는 이름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스튜디오는 사용하지 않고 셀렉트만 사용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2012년부터 셀렉트만 단독으로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 라인에서는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사실 스페셜 셀렉트라는 이름은 제가 좋아하는 와인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입니다. 한동안 스페셜 셀렉트라는 이름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죠. 그리고 이번 모델들은 제가 만든 최고의 작품입니다. 바로 스페셜 셀렉트 퍼터죠.

Q: 스페셜 셀렉트 퍼터 라인에서 새로워진 점은 무엇인가요?

스카티 카메론: 지난 8년 동안 시대에 맞춰 셀렉트 라인을 진화시키는 과정에서 퍼터는 너무 많이 넓어지고 길어지고 높아졌습니다. 물론, 밀리미터 단위를 얘기하는 겁니다. 오랫동안 매우 조금씩 변화했지만 예전의 퍼터와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퍼터 크기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립 무게가 늘고 샤프트가 짧아지면서 헤드 무게도 늘어났어요. 선수들이 원하던 것이었죠.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서서히 무게와 크기를 늘려 나갔습니다. 저는 사실 원래의 모습을 찾고 돌아가고 싶었죠. 스카티 카메론이 자랑하는 퓨어-밀드 형태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모던 클래식 말입니다.

지금도 블레이드를 만듭니다. 익숙한 형태로 말이죠. 뉴포트, 뉴포트2, 그리고 이 라인의 모든 퍼터는 이러한 컨셉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제가 항상 추구하는 룩이죠. 오리지널 뉴포트와 뉴포트2 형태에서 시작했다면 앞으로 제작할 퍼터는 뉴포트처럼 보여야 해요. 그리고 뉴포트2처럼 보여야 합니다. 미드 말렛(패스트백1.5, 플로우백 등)은 뉴포트나 뉴포트2처럼 오랜 전통이 있고 어떠한 기대치가 있는 클래식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이 모델들이 가진 최고의 특징을 취해서 과거에 대한 단서를 간직한 신형 퍼터 라인을 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초기 스타일의 많은 부분을 향상시켰고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이지만 광범위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향상된 밀링 기술. 향상된 소재, 노하우. 경험. 이 모든 것이 이 퍼터 라인에 담겼습니다.

Q: 새로운 그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스카티 카메론: 피스톨리니 플러스 그립입니다. 이 그립은 기존 그립보다 더 커졌습니다. 즉, 더 두껍고 조금 더 무거워졌죠. 기존 그립은 56그램 정도였어요. 이 그립은 77~80그램이나 나갑니다. 이 그립은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고무 소재는 습한 컨디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말 고급스러워요. 그립이 조금 더 두껍고 덜 가늘어지기 때문에 그립 밑 부분이 두껍습니다. 그레이 바탕에 화이트 레터링을 적용했고, ‘흔들리는’ 글꼴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좀 더 경쾌하고 현대적인 글꼴을 적용했습니다.

샤프트 밴드도 달라졌고, 헤드커버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팬텀X 라인의 컬러는 옐로우고 신형 스페셜 셀렉트의 컬러는 레드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었습니다. 헤드커버에도 이러한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골프 코스에 나가서 골프백에 레드나 옐로우 헤드커버가 보이면 누가 어떤 퍼터를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겠죠.

Q: 헤드 무게는 늘어난 현대적인 사양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퍼터를 더 팩트하게 만들 수 있었나요?

스카티 카메론: 신형 블레이드의 크기를 줄일 때 무게는 무겁게 유지하되 헤드는 더 작고 날렵하고 컴팩트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아야 몇 그램을 말하는 겁니다. 이 라인에서 퍼터 헤드 크기는 줄였지만, 무게는 원하는 만큼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무게를 늘리기 위해 힐과 토우 부분에 텅스텐 솔 웨이트를 사용했습니다.

텅스텐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훨씬 더 비싸지만 무게가 더 많이 나갑니다. 텅스텐도 실버색이고 블레이드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에는 텅스텐이라고 표시하지 않습니다. 델마, 스퀘어백2, 패스트백1.5, 플로우백과 같은 미드 말렛 퍼터의 경우 헤드 형태상 스테인리스 스틸로도 충분히 무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스테인리스 스틸 솔 웨이트를 사용합니다. 뉴포트, 뉴포트2, 뉴포트2.5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텅스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힐과 토우에 텅스텐을 사용하면 다른 이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뒤쪽이나 가장자리에 텅스텐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관성모멘트가 늘어나 스윗 스팟을 넓힐 수 있죠. 그러나 텅스텐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원하는 헤드 형태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헤드 크기는 중요합니다. 순수주의 플레이어들은 적합한 헤드 크기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적합한 크기와 무게감을 원합니다. 텅스텐 때문에 재료비는 증가했지만,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Q: 프로들의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하나요?

스카티 카메론: 조던 스피스, 아담 스캇,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한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매주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의견을 말해 줍니다. (스페셜 셀렉트 뉴포트2를 집어들며) 저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었죠. 여기서부터 헤드 뒷면까지 퍼터의 폭을 살짝 줄였습니다. 보시다시피 페이스는 지면에 가깝게 붙도록 섹시하게 디자인됐습니다. 2018 셀렉트는 다소 오버사이즈로 디자인 됐습니다. 이 심플하고 날렵한 룩은 더 작고 적합한 셋업을 원한 투어 선수들의 아이디어였습니다. 힐 부분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 형태와 높이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미묘한 듯하지만 둘을 놓고 비교해 보면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골퍼를 위해 만든 가장 투어 모델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밸런스도 정교합니다. 헤드를 깎아서 너무 작게 만들면 프로들은 스윗 스팟의 정중앙에 맞추려고 샤프트를 돌려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프로들은 시각적으로 보고 퍼터를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부분은 헤드 무게를 늘려야 했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쳐 탑라인 두께를 계속 늘렸습니다. 프로들은 이 두께 변화를 알아차리고 퍼터가 바닥에 좀 더 평평하게 붙고 더 얇게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Q: 이 플러밍 넥이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가요?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 뉴포트2, 스퀘어백2의 플러밍 넥을 완전히 다시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여전히 플러밍 넥입니다. 이 넥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곧게 올라가다가 나중에 상단에서 꺾입니다. 새로운 플러밍 넥 디자인은 훨씬 일찍 꺾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 보이는 모양 때문에 D-넥이라고 부릅니다. 대칭을 이루는 2018 셀렉트 넥과 달리 넥의 앞쪽은 반경이 크고 반대쪽은 평평하고 작은 반경을 가집니다.

Q: 어떤 이점이 있나요?

스카티 카메론: 어드레스를 했을 때 탑라인과 시각적으로 교차하기 때문에 좀 더 스퀘어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얼라인먼트가 수월해지고 리딩 에지의 가시성도 좋아집니다. 기존의 플러밍 넥은 뒤로 기울어진 방식 때문에 왼쪽으로 각이 진 것처럼 보인다는 사람이 많았어요. 기존 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알 수 있죠.

Q: 신형 모델에서는 샤프트가 장착되는 넥 위치가 이전에 비해 더 낮아졌나요?


스카티 카메론: 살짝 낮아졌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아서 더 얕아지게도 했고요. 그래서 무게를 낮추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가능한 부분은 몇 밀리미터씩 깎아냈죠. 그래도 뒤에서 보면 한쪽은 매우 둥글고 다른 쪽은 매우 스퀘어합니다. 스퀘어했다가 둥근 형태로 끝납니다. 저는 크게 평평한 부분은 보이지 않는데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Q: 얼라인먼트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스카티 카메론: 퍼터의 탑라인을 내려다볼 때 넥과 샤프트는 모두 자연스럽게 정렬되어야 합니다. 잘 정렬되도록 실제로 넥을 페이스 뒤쪽에 위치시켰어요. 그래서 보시면 이 새로운 플러밍 넥은 페이스 보다 살짝 뒤쪽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벤드의 반경을 더 크게 설계해서 이를 숨깁니다. 오프셋을 조정해 달라, 넥을 둥글게 해달라, 넥을 낮춰달라, 여긴 줄여달라는 등 오랫동안 선수들이 요구해온 모든 세세한 사항들이 이 넥에 반영돼 있어요. 정말입니다.

Q: 스페셜 셀렉트 라인은 기존의 셀렉트 라인의 진화된 버전인 건가요?

스카티 카메론: 이전 라인에 대해 흠을 잡고 싶지는 않습니다. 셀렉트 라인은 전혀 나쁘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신형 포르쉐 911이 구형 포르쉐 911보다 더 좋은가요? 전자 제품은요? 물론 더 좋죠. 하지만 구형 모델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구형 포르쉐를 생각해 봐요. 저는 지금도 그 차를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작은 부분들을 개선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퍼터 모델도 마찬가지예요. 작은 변화가 제품을 더 좋게 만듭니다. 페이스, 형태, 페이스 높이, 퍼터 폭, 여기는 넓히고, 여기는 좀 더 평평하게 만들고 하는 거죠. 범퍼, 탑라인, 플랜지, 백 캐비티 등 이런 부분은 줄이고 줄여서 시각적으로 더 매끈하게 만들었죠. 조형물과 같은 거예요. 현재까지 가능한 최고의 상태로 빚어 놓은 겁니다.

Q: 타구음은 2018 셀렉트와 비슷한가요?


스카티 카메론: 네. 하지만 2018 셀렉트 퍼터는 페이스 인서트가 있고 스페셜 셀렉트는 없기 때문에 완전히 다릅니다. 인서트는 트렌드일까요? 물론입니다. 인서트로 타구음과 타구감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좋은 소재를 쓸 때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전혀요. 기존 인서트는 깎고 나사를 조이면서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에요. 진동 흡수 소재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죠. 하지만 우리는 디자인과 밀링 기술 덕분에 이러한 부품들을 정확하게 제작하고 조립할 수 있습니다. 셀렉트 라인과 인서트를 정말 좋아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텅스텐을 추가하면서 스페셜 셀렉트에 더 많이 투자했습니다. 텅스텐은 더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죠.

이 신제품 라인의 재미를 더해주는 디테일들도 있어요. 예를 들어, 오리지널 클래식 블레이드에는 뒷면에 “Made in the USA” 스탬프가 찍혀 있어요. 물론, 룩 자체도 클래식이죠. 그래서 여기 뒷부분에 시험 삼아 “MILLED IN USA”를 넣어봤더니 클래식한 느낌이 확 살아났습니다. 클래식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투어 선수들이 보고 이걸 만족하겠다 싶었죠.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관건은 이러한 클래식한 룩을 재현함과 동시에 다른 모든 부분은 오늘날 골퍼들에 맞게 현대적 디자인으로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Q: 페이스 뒷면의 새로운 체리밤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려주세요.

스카티 카메론: 오래전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이 퍼터를 조금 감량해 달라고 부탁했고, 저는 퍼터 뒷면, 백 캐비티에 원 하나를 파서 몇 그램을 덜어냈습니다. 그리고 파인 부분을 빨간 페인트로 채웠죠. 그 유명한 체리밤은 그렇게 탄생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원을 파고 페인트를 채우면 원 안이 완전히 평평할 것 같지만, 실제로 가운데 부분은 살짝 볼록하고 완전히 평평하지 않습니다. 원 바깥 부분으로 커팅이 되니까요. 그렇다면 원이 평평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대회 횟수가 많고 캐디가 퍼터를 닦으면 레드닷 중앙부터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구명 튜브 모양으로 변하죠. 타월이 레드닷의 가장자리까지 닿지 않아서 볼록한 가운데 부분만 페인트가 벗겨집니다. 가끔 스튜디오로 퍼터가 돌아오면 저는 원 안에 페인트를 새로 채워 넣었죠. 하지만 벗겨진 레드닷을 보고 새로운 다른 디자인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이미 브랜드의 상징이 됐는데 왜 바꿨냐고요? 작년 모델과 다르게 보이게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새로 바뀐 디자인도 멋지고요. 차별화를 두는 또 다른 방법이죠. 성능도 좋아졌냐고요? 성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비주얼일 뿐이고 우리 플래그십 그래픽이 거친 진화의 일부입니다.

댓글 2

  1. ㅊㅓㄴㅅㅏ

    역시!!!

  2. 렐라룰라

    역시 공을많이들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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