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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는 ‘RSM 클래식’ 우승자 타일러 던컨 선수, 14개의 타이틀리스트 클럽 및 새로운 보키 SM8 웨지로의 전환

타일러 던컨 선수는 ‘시 아일랜드’에서 열린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플로리다 폰테 베드라 비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Pro V1 골프볼과 14개의 타이틀리스트 클럽 및 새로운 보키 SM8 웨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위해 팀 타이틀리스트에 연락을 했습니다. - 그는 우승자 서클에 합류하였습니다.팀 타이틀리스트: ‘PGA 투어’ 첫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인상적인 경기였는데요. 타일러 던컨 선수는 2019년 초에 타이틀리스트의 전 제품 라인 앰배서더에 합류하셨는데 어떻게 내린 결정이었나요?타일러 던컨: 우선 골프볼이 제 선택에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해왔어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매 샷 마다 일관성있게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골프볼입니다. 저의 이전 골프 클럽 스폰서들은 저와 다른 선수들에게 그들의 골프볼을 사용하라고 요구했었습니다.이러한 부분이 제가 타이틀리스트로 전환 한 이유 중 하나이고 솔직히 말해서 저는 다른 골프볼로 바꾸고 싶지 않았거든요. 또한 드라이버 부분에서도 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샷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가 타이틀리스트 TS2를 사용해보았을 때, 그것은 제가 자신이 없던 드로우 샷에 대한 옵션도 주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제가 타이틀리스트 전 제품 앰배서더로 전환하는 것에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TT: 던컨 선수는 선수 생활 내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해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Pro V1x 보다 Pro V1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타일러 던컨 선수: 저는 몇 년 전만 해도 Pro V1x를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적어도 4년 이상 Pro V1 골프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순간 Pro V1 골프볼을 사용했을 때 평소보다 약간 낮게 날아가며 특히 아이언으로 샷을 했을 때 스핀량이 더 적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저는 스핀량이 굉장히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스핀량을 줄이고 샷을 좀 더 낮게 칠 수 있다는 것은 제가 항상 필요로 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Pro V1은 저에겐 완벽한 볼이고 저는 이 볼을 칠 때 제가 어디에 볼을 보낼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깁니다.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팀은 때때로 만약 할 수 있다면, 골프볼의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지 저에게 묻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해줄 말이 없습니다. 이 볼이 저에게 제공하는 경기력에 근거해서, 정말 솔직히 바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TT: 골프볼을 선택할 때 다른 것보다 우선을 두는 성능적인 특성이 있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저는 바람의 영향속에서 경기하기 쉬운 볼을 선호합니다. 바람이 불면 골프는 평소보다 훨씬 더 경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여러분이 바람의 영향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골프볼을 찾았다면, 그것은 정말 중요한 선택사항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Pro V1 골프볼은 바람을 관통합니다. 하지만 저도 필요에 따라서는 바람을 태우기도 합니다. 그것은 매우 일관된 성능을 보이며 저는 Pro V1 골프볼에 완전한 신뢰를 가지고 경기에 임합니다.여러분은 18번 홀만 봐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일요일 18번 홀에서 3번을 경기했습니다. 7번 아이언으로 두 번, 마지막엔 6번 아이언을 사용했습니다. 하루 종일 대부분의 바람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그린에 안착한 저의 어프로치 샷 세 개를 보면 세 개 모두 핀에 매우 근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샷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번의 샷이었습니다.TT: 던컨 선수는 골프볼에 대한 미신 같은게 있나요? 한 라운드에 몇 개 정도가 있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음, 저는 ‘RSM 클래식’ 금요일에 61타를 기록했을 때 한 가지 미신 같은 것이 있었어요. 저는 경기 전날 밤 가방에 볼들을 채워넣었다는 것을 잊고 퍼팅 그린에서 3구 볼을 꺼내어 그것들을 캐디에게 주었다는 사실이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완벽해. 오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볼들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는 오늘 한 볼로 모든 경기를 마칠 수 있을거야.’ 그리고 저는 하루 종일 같은 볼로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 날의 라운드에서 저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 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저는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했고 그 볼로 계속해서 경기를 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 것도 좀 미신적인 것 같아요. 제가 좋은 흐름에 있을 때면 저는 그 볼을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볼을 바꾸곤 합니다.TT: 혹시 특정 골프볼을 보관해두는 본인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네 있습니다. 몇 년 전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 그들은 저희에게 수정 그릇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 경기 중 페어웨이에서 샷을 쳐서 홀아웃을 했고 무슨 경기였는지와 몇 번째 홀이었는지를 적고 볼을 따로 챙겨서 그 안에 던져놓았었습니다. 이 행동이 이제는 습관처럼 자리잡았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페어웨이에서 홀아웃을 할 때 마다 메모를 하고 볼과 함께 수정 그릇 안에 놓습니다. 그리고 이번 61타를 기록한 볼로도 같은 행동을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어제 정규홀과 연장전에서 사용한 두 개의 볼이 더 있는데 그 볼 또한 같은 곳에 둘 것입니다.TT: 본인의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어떻게 표시해두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저는 항상 검은색 샤피펜을 사용해왔고 Pro V1 사이드 스탬프 위에 선을 그어둡니다. 저는 퍼트를 할 때 선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올해 ‘리비에라’에서 저는 오렌지 샤피펜으로 Pro V1 골프볼의 반대편 빈 공간의 딤플에 오렌지 색 점을 채워넣었습니다. 저는 퍼팅 그린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샷을 치기 위한 멘탈 리마인더로 이 표식을 활용합니다. 저는 그 색이 굉장히 밝고 눈에 띄기 때문에 제 눈에도 잘보이며 그것을 보고 제가 앞서 말한 퍼팅그린에서의 제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 표식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계속 이러한 표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TT: 던컨 선수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꾸준히 사용했지만, 최근 14개의 클럽을 모두 타이틀리스트로 전환했습니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그런 선택을 한건가요?타일러 던컨 선수: 우선적으로 골프볼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었기 때문에 선택이 훨씬 쉬었던 것 같아요. TS2 드라이버로의 전환은 저에게 무척 중요한 문제였어요. 그래서 그 드라이버가 전에 쓰던 것 보다 저에게 더 잘 맞는다는 것에 대해 확신이 들었을 때, 저는 나머지 클럽들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각 클럽에서 저의 기준점이 무엇인지와 각 클럽을 사용해봤을 때 무엇을 보고 싶은지를 알고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클럽 테스트와 전환을 더 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마 제 가방에서 최고의 클럽일 TS3 3번 우드를 트래블러에 넣었습니다. 저는 제 클럽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TT: 던컨 선수는 새로운 보키 디자인 웨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첫 번째 주에 열린 ‘RSM 클래식’에서 새로운 보키 디자인 SM8웨지 두 개를 가방에 넣었는데요. 어떤 것을 경기에 사용하였고 SM7시리즈와 비교해서 어떠한 점이 다른가요?타일러 던컨 선수: 저는 새로운 웨지를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그것들이 디자인된 방식과 깨끗한 외관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어요. 저는 제가 전에 하려고 했던 샷들에 대해 골프볼이 더 반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제가 낮게 볼을 치고 싶으면, 그것은 정말 눈에 띄게 더 낮게 날아갔습니다. 정말 놀라웠어요. 저는 웨지가 잔디를 가르며 볼이 표면에 닫는 순간을 좋아하는데 하나 더 놀라웠던 점은 58도로 칩샷을 할 때 였습니다. 볼이 표면에 닫는 부분이 마치 낮과 밤처럼 느껴졌어요. 이 부분이 전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그린 주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정말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TT: 아론 딜과 밥 보키와 함께 한 웨지 작업은 어땠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네 저는 ‘RSM 클래식’에서 두 분과 함께 일했습니다. 밥이 곁에 있을 때면, 그는 배울 점이 많고 항상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그는 과거에 함께 일했던 선수들에 대한 많은 경험과 훌륭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론은 매주 만났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고, 저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는지 항상 확인합니다. SM8 시리즈는 정말 놀라워요. 제가 그것들을 바로 가방에 넣어 경기를 출전했다는 것 만으로도 증명이 되죠. 저는 아론과 밥 뿐만 아니라 타이틀리스트 투어 팀 전체와 함께해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TT: 던컨 선수의 스코티 카메론 009M 퍼터는 어떤가요? 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타일러 던컨 선수: 제가 몇 년 전 처음 ‘PGA 투어’에 참가했을 때, 저는 말렛형 퍼터를 사용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몇 달 전 쉬는 동안 009로 퍼터를 바꾸었습니다. 저는 그 때 퍼팅 관련 성적도 좋지 않았었고 ‘윈덤’에 있는 드류 페이지에게 이와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었어요. 저는 그 당시 타이틀리스트 투어 트레일러에 타고 있었는데 009퍼터를 보고 드류에게 이것을 집에 가지고 가서 연습을 해봐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것의 외관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별도로 퍼터 헤드 길이를 조정하진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연히 ‘TPC 소우그래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 중 한 명이 그 모습을 보고 ‘야, 그거 너한테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었고 그 이후로 저는 계속 이 퍼터를 사용하는 중입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이 퍼터로 우승을 차지했으니 당분간 아마 계속해서 사용할 것 같아요.TT: 던컨 선수는 ‘퍼듀’에서 대학 골프를 치셨는데, 어떻게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건가요?타일러 던컨 선수: 저는 ‘남부 인디애나’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사실 전국적으로 그렇게 많이 모집통지가 오진 않았어요. 저는 ‘AJGA’ 경기 등과 같은 것들을 하면서 자라지 않았거든요. 저는 많은 지역 대회들에 참가하였고 차를 몰고 갈 거리에 있는 ‘AJGA’ 경기들을 몇 번 참가했었습니다. 그리고 ‘퍼듀’를 방문했을 때, 시설들이 정말 멋졌고, 특히 북쪽의 몇몇 시설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퍼듀’는 실내 시설과 멋진 골프 코스를 가지고 있었어요. 또한 그들은 이미 인디애나에서 온 친구들 몇 명을 모집했었고 저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와 아주 잘 맞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타이틀리스트 스태프 백의 배 쪽 부분에는 ‘P’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