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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ries, Titleist Fitting Road Trip] T200

2019-09-23 15:59

2019년 9월 20일 시타회 - 부산골프클럽 4PM

출근후 업체 메일 확인 후 꼭 타이틀리스트 이벤트 메일은 항상 확인을 합니다. 얼마전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아카데미 부산을 참석하면서 아이언에 대해 얘기 중에 곧 T시리즈가 나온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마침 장비교환을 생각하고 있던 터라 기다렸습니다. 한달을 넘게 기다리고 T시리즈 시타회가 있다는 메일 보았지만 경기도 쪽에만 있어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 부산지역도 있다는 메일을 보게 되어 바로 신청을 넣었습니다. 
시타회 일주일 전부터 짬이 날때마다 기본적인 아이언 정보와 유튜브를 검색했습니다. 로프트 각도를 미리 알아보고 어떤지 기존클럽과 함께 로프트각도 등을 체크 했습니다.

시타회 당일 담당 피터분과 인사를 하고, 제가 생각한 점을 두서 없이 얘기했습니다.

1. 현재, 716AP2 쓰고 있고 7번기준 145-150 정도 공략한다.

2. 어느 정도 탄도를 유지하면서 거리에는 큰 욕심이 없다. 좀더 편하게 정확한 공략지점을 하고 싶다.

3. 현재 다이나믹골드 AMT S200을 쓰고 있는데, 좀 더 가볍게 가고 싶다.

4. T200에 관심이 있다.

내가 원하는 목적을 말하고 나니 피터분께서 내 목적에 알맞은 샤프트 2~3가지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기존 716AP2로 몸을 풀었는데, 일하다가 와서 제대로 풀릴 일이 없고, 그냥 편하게 스윙을 해보았습니다.

T200-다이나믹골드105S300 조합으로 시타가 들어갔습니다.

어드레스 시 확실히 시각적으로 편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스윙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확실히 피터가 추천해주신 샤프트와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타구감, 거리와 탄도. 만족 그자체였습니다. 원래 신제품을 시타해보면 원래 클럽보다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T200 다골105S300 그동안 원했던 느끼고 싶었던 좀 더 쉽게 핀을 공략하기 원하는 나의 목적을 그대로 만족시켜줬습니다. 

1차시타, 그리고 다른 샤프트 2가지 더를 바꾸면서 했지만 다골105s300 의 타구감보다 못했습니다. 시타를 끝내고 피터에게 그동안 궁금했던것 나의 스윙의 체크포인트등을 얘기하면서 아주 만족스러운 시타를 했습니다. 
T100보다는 T200이 결과적으로 나에게 더 알맞은 이유 그리고 결과적으로 좋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피터와 시타가 왜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항상 직관적인 결과를 직접 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이런 시타회를 준비해준 것에 아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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