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

볼피팅 행사를 참석하고 나서

난ProV1x

우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되어 타이틀리스트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골프를 5년 넘게 치며 초창기엔 나름 이론 공부도 했었지만.
이번 타이틀리스트 볼피팅 행사를 통해 그간 볼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던 걸 깨달았습니다.
스윙에 대한 고민, 클럽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해봤지만 볼에 대해선 그닥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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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진행 된 타이틀리스트의 볼피팅 행사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이론적 설명을 위한 세미나와 이어진 실연과 실습, 즐겁고 맛있는 중식 그리고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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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간에는 타이틀리스트의 역사와 볼에 관한 설명과 라운드에 있어서 볼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론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냥 클럽으로 잘 쌔리면 똑바로 날아가고, 비껴 맞으면 휘어진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볼과 클럽페이스가
만나는 그 찰나의 순간과 이후 볼이 비행하는 동안에도 엄청난 과학이 담겨있었습니다.
이해는 했지만 설명할 수준까지는 안되기에 저만 알고 있는 걸로 하겠습니다. ^^
너무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시연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세미나 시간에 들은 설명대로 개개인의 스핀량과 탄도에 따른 볼 선택이 왜 중요한지 직접 타이틀리스트
직원분과 참가자 중 한분께서 어프로치 샷 시연을 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더 와 닿았습니다.
타이틀리스트만의 볼피팅 순서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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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의 시타.
역시 타이틀리스트의 분석기기인 트랙맨으로 탄도와 스핀량 등을 분석하며 어떻게 본인의 볼을 선택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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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한 후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ProV1/ProV1x 볼을 받아서
필드로 나섰습니다.
out코스에는 제가 가져간 볼로, 몸 풀리고 in코스에서는 ProV1/ProV1x 볼을 번갈아 가며 느껴봤습니다.
뭐랄까, 아직은 샷이 일관되지 못하여 매번 정확히 스윗스팟에 맞추지는 못하였지만 아무 브랜드의 볼로
out코스에서 느꼈던 산만함이 in코스에서 ProV1/ProV1x 볼을 칠 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저에겐 ProV1이 탄도나 관용성이 더 맞는 느낌을 받았으며, 다음 라운드에서는 18홀 내내 ProV1으로만
샷을 해 볼 계획입니다.

마구잡이로 골프를 치던 저에게 이번 볼피팅 체험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아마도 이번 체험 이후로
한가지 볼, 바로 ProV1으로만 라운드를 하는 저를 보게 될 것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하며 조금만 보완해 주십사 하는 몇 가지만 짧게 적고 마치겠습니다.

- 사전공지 미흡 : 장소 안내가 사전에 있긴 했지만, 처음 가는 골프클럽이라 저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클럽하우스 까지 갔다가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왔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일찍 도착하여 환복할 장소가 없어 알아서? 옷을 갈아입었는데 나중에야 락커의
                          문을 오픈하여 편의를 제공해 주셨는데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 인원 수 조정 : 이건 적정한 숫자를 이야기 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긴하나, 어쨋든 참석자 대부분이
                        시연에 참가하여 이론과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장이 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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