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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ng It: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한 2019 Pro V1 골프볼 테스트 : 굿 미스

2018-12-20

 

그린에서 시작하여 티잉 그라운드로 향하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피팅 방법론에 맞춰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2019 Pro V1, Pro V1x 골프볼에 대한 테스트 진행 과정을 계속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각각의 골프볼이 스코어링 클럽을 사용해 칩샷이나 피치샷,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어떤 퍼포먼스를 내는지를 모두 정확히 파악하였고, 이번에는 미드 아이언으로 골프볼을 테스트 해 볼 차례 입니다.

특히 투어 플레이어들의 경우 7번이나 6번, 그리고 5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향한 긴 어프로치 샷을 할때 탄도를 조절하고 샷을 원하는대로 컨트롤 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깁니다. 저스틴과 같은 스타일의 골퍼는 특히 숏 아이언으로 하는 어프로치 샷의 경우 핀을 바로 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롱 아이언 샷의 경우 많은 선수들이 그린의 좀 더 넓은 곳을 공략해 골프볼이 오른쪽 혹은 왼쪽에서 핀 가까이로 들어올 수 있게 드로우 혹은 페이드성 샷을 구사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입니다.

또한 홀 위치에 따라 탄도 역시 조절하여 샷을 합니다. 핀이 그린 뒤쪽에 위치할 경우는 보통 조금 낮은 탄도로, 핀이 그린 앞쪽에 위치할 경우 더 높은 탄도로 샷을 하죠.

저스틴이 그의 숏 아이언으로 완벽한 샷을 구사했을 때, 당연히 골프볼이 정확하게 날아가 원하는대로 멈추어주어 버디를 낚을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기도 하죠. 만약 완벽한 샷이 나오지 않았을 때 어떤 골프볼의 경우는 벙커로 들어가버리거나, 까다로운 러프 등에서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 2019 Pro V1, Pro V1x 골프볼이라면 여전히 그린 위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