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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금주 KPGA(김도훈), KLPGA(장하나), LPGA(펑산산) 석권!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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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753(Pro V1x) KPGA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김도훈753(김도훈753(Pro V1x, 913D2 8.5도, 913F.d 13.5도, 913H 17도, 714MB 3~PW, Vokey Design Wedges 54, 60도, 스카티 카메론 퍼터) 선수가 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송영한(Pro V1x)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김도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며 강자들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던 예선과 달리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경기 내내 송영한 선수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시소게임 속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김도훈 선수가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송영한 선수를 따돌리고 2010년 이후 3년 만에 생애 2번째 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Pro V1x에 대하여?
Pro V1x는 국가대표 시절부터 계속 사용해오고 있는 볼입니다. 올 시즌 처음 접하게 된 새로운 볼은
무엇보다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길어진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많은 장점이 있는 볼입니다.

이번 시합코스는 매치 플레이를 위한 코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1온이 가능한 파 4홀과 2온이 가능한 파 5홀에 빠르고 브레이크가 심한 그린까지 승부수를 띄울만한 홀들이 많았습니다. 우승의 주요 요인은 어려운 홀, 심적으로 타이트한 홀에서 거의 미스를 하지 않고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913D2 드라이버에 대하여?
특히 드라이버가 좋았습니다. 시합 바로 직전에 드라이버를 바꾸었는데요, 913D2 9.5도에 Tour AD DI 7 X 샤프트를 사용하고 포지션은 스탠다드인 A1에 두고 플레이를 하였는데 결과가 너무 좋았습니다. 드라이버 때문에 큰 고생을 했던 터라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 이번에 새로 피팅한 드라이버는 방향성에서 안정감을 주었기에 더 자신있게 스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714 MB 아이언에 대하여?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은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아이언에 있어서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받은 714 아이언은 타구감과 방향성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것 같습니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Vokey Design Wedge에 대하여?
웨지는 올 시즌 초에 지급을 받은 이후에 한번도 바꾸지 않고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모양 자체와 그라인드 상태 역시 저에게 딱 맞는 것 같아 굉장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Scotty Cameron Putter에 대하여?
퍼터는 제가 잘 바꾸지 않습니다.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타구감과 정교함이 마음에 듭니다. 이번 시합에서는 빠른 그린에서의 2-3m 퍼팅이 너무 잘 되었기 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가 입스가 오면서 많은 마음 고생을 했는데 그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타이틀리스트 리더십 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클럽 피팅에 많이 힘써주셔서 지금의 이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보완이 된 것 같은데 아직 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부터 샷은 좋다고 생각했는데 스코어가 좋지 않아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작년에 비해 조금 보완된 것 같습니다. 더 노력해서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 중 23명(72%)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으며, 2위(4명/13%) 대비 약 6배의 사용률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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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토리_2013_1077_3장하나(Pro V1) KLPGA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우승!

장하나(Pro V1) 선수가 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하였습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8번(파4) 홀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한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칩인 버디를 기록한 장하나 선수는 1타를 더 줄이면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4타차 단독 2위로 시작한 전인지(Pro V1) 선수는 1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격차를 3차차로 좁혔지만, 곧바로 2번(파4) 홀에서 보기로 맞바꾼 데 이어 9번(파4) 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1타를 잃으면서 5타차로 밀려났습니다. 다소 많은 격차로 인해 긴장감이 떨어진 듯 장하나 선수는 후반 10, 12번 홀에 이어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3타를 잃었지만, 전인지 선수가 파를 거듭 기록하며 좀처럼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이어 장하나 선수가 17번(파3) 홀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줄여 격차를 다시 4타차로 따돌린 뒤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 지난 5월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 중 50명(46%)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으며, 2위(23명/21%) 대비 약 2배 이상의 사용률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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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산산(Pro V1x) Reignwood LPGA 클래식 우승!

펑산산(Pro V1x) 선수가 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18번(파5) 홀에서 나온 환상적인 1m 이글 샷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최종 라운드 21언더파 1타 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펑산산 선수는 17번 홀까지 3타를 줄였지만, 24언더파로 이 홀까지 25언더파였던 스테이시 루이스(Pro V1x) 선수에게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골프는 끝까지 장갑을 벗어봐야 했습니다. 펑산산 선수는 고국 골프팬들의 막판 열띤 응원에 화답이라도 하듯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핀 1m에 떨어뜨렸습니다. 루이스 선수는 3온. 결국 최종 승부는 마지막 한 홀의 퍼팅 싸움으로 치달았습니다. 결국, 루이스 선수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고 펑산산 선수의 극적인 역전 이글 퍼트가 홀로 떨어지면서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2승의 기쁨을 고국 무대에서 만끽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 중 51명(63%)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으며, 2위(8명/10%) 대비 약 6배 이상의 사용률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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