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의 네 번째 메이저,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조지아 홀(Pro V1x)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정교하고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최종 67타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최종 스코어 17언더 271타로 커리어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조지아는 전반 6번째 홀까지 버디를 3개를 낚아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으며, 후반에도 고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버디를 3개나 추가, 잉글랜드 선수로는 2004년 이후 14년 만의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흔들림이 없었던 홀은 “제 뒤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갤러리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지난 4일 내내 그 응원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또한 “프로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농담삼아 저는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할 거라고 말해오곤 했었어요. 이제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되었네요.”라고 덧붙였습니다.감격적인 첫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