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 클럽에 팀 타이틀리스트가 찾아가 보았습니다.비교적 조용한 이른 아침임에도, 2017년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도착하고 대회를 맞이할 코스 정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이번주 대회가 치러지는 퀘일 할로 골프 클럽은 1969년부터 1979년까지 캠퍼 오픈, 1983년부터 1989년까지는 페인 웨버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최근에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 2003년까지 개최된 정규 골프 코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PGA 챔피언십 준비를 위해 코스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프론트 3개 홀 그리고 1개의 백 홀을 포함하여 총 4개의 홀에서 전반적인 재구성이 이루어지는 큰 변화가 있었으며, 모든 코스의 그린에 구성된 잔디가 챔피언 G-12 버뮤다(Champion G-12 Bermuda)로 교체 되었습니다.그리고 이번주 또 하나의 새로운 점은 연습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에게 반바지 착용이 허용 됐습니다. 아래 준비된 대회 첫번째날의 사진들을 통해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