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의 성향에 따라 트래블 기어의 디자인, 사이즈, 소재에 대한 선호도는 제각각이다. 이런 다양성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는 한국 골퍼들의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016년 한국형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골프 마니아를 유혹하는 골프 여행의 필수템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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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 케이스 롤러: 자세히 보기 ▶
▣ 투-지퍼드 파우치: 자세히 보기▶
▣ 하드 케이스 파우치: 자세히 보기▶

TITLEIST PROFESSIONAL TRAVEL GEAR
타이틀리스트는 전문 리서치 업체 티엔에스(TNS)와 함께 지난해 3월26일부 터 4월9일까지, 지난 2년간 항공을 통한 국내 & 해외 골프 여행 경험이 있는 1,004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골프 여행 시장 서베이’를 진행했다. 서베이 결과 국내 골퍼들은 골프 브랜드가 판매하는 여행용 캐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틀리스트는 이 서베이 결과를 반영해 올 시즌 ‘2016년 한국형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트래블 기어 라인은 서베이에서 한국 골퍼들이 필수 조건으로 꼽은 내구성, 디자인, 기능성을 모두 갖추는 데 중점을 둬 설계했다. 특히 이 세 가지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볼리스틱 나일론’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총알과 포탄의 파편을 막아내는 ‘볼리스틱 나일론’을 활용하면서 트래블 기어에 처음으로 하드 케이스 제품을 추가한 것.
간결한 유선형 라인으로 디자인된 ‘하드케이스 롤러’는 안정적인 다이얼 보호 장치, 튼튼한 바퀴와 손잡이로 설계돼 간단한 비즈니스 여행이나 골프 여행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베이 결과 소프트 케이스(35%) 대비 하드 케이스 선호도(65%)가 두 배 정도 높게 나타났는데, 서베이에 참가한 골퍼들은 “하드 케이스는 내구성과 확장성이 좋고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리어 안의 내용물을 보호하는 장점 때문에 선호한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는 16인치, 18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옵션을 갖는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골퍼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옵션으로 제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로 핸디캐퍼는 완벽한 컨디션의 골프 라운드를 위해 상대적으로 짐의 무게와 부피가 큰 편인 반면, 하이 핸디캐퍼는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골퍼의 골프 여행 스타일을 고려한 ‘2016년 한국형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는 깐깐한 골프 마니아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글 | 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