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TS2 페어웨이 메탈 두 개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롱게임에서 21° TS2 클럽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찰스: 약간 5번 우드와 같은 클럽인데요. 이 클럽은 거의 모든 대회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즘은 파3 홀이 240야드에서 250 야드 사이인 경우가 많고 그린이 좁은 파5 홀도 꽤 많습니다. 이 클럽은 거리 차이를 메워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볼을 띄워서 세우는 데도 효과적이죠. 이제는 2번 아이언이나 3번 아이언 시대는 저물고 5번 우드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J.J. 반베젠비크: 찰스에게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은 '플러그 앤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스와 롱 클럽 쪽 갭핑(Gapping)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거리 차이를 메우는 데 적합하고 발사각도 높아 공격적으로 파5 홀을 공략하기에 좋은 TS2 21° 페어웨이를 사용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롱 아이언 쪽에서는 발사각과 볼 스피드를 개선하고 4번 아이언부터 페어웨이 메탈 사이에 있는 갭핑을 향상시켜주는 옵션으로 T-MB를 제안했습니다.•  •  •[smartslider3 slider=13]WHAT'S IN CHARLES' BAG:- 골프볼: New 2019 Pro V1- 드라이버: Titleist TS3 (10.5°)- 페어웨이: Titleist TS2 (15°, 21°)- 아이언: Titleist 718 T-MB (4), 718 AP2 (5-7), 718 CB (8-PW)- 웨지: Vokey Design SM7 52.08 F Grind, 56.08 M Grind 그리고 60.08 M Grind•  •  •Q: 718 AP2와 CB 아이언을 섞어서 아이언을 구성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찰스: 저는 항상 캐비티 백 아이언을 사용했습니다. 캐비티 백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싶어요. 문제는 오프셋이 너무 크면 불편하다는 겁니다. AP2는 외관도 마음에 들지만, 5번, 6번, 7번에서 저에게 필요한 관용성을 주죠. 8번, 9번, 피칭 웨지는 CB를 사용하는데, 캐비티 백이고 관용성도 좋으면서 오프셋은 작기 때문에 스코어링 클럽으로 선호하는 편이에요.Q: 웨지 셋업에서는 어떤 부분을 고려하시나요?찰스: 제가 사용하는 SM7은 스탠다드에 가깝지만 아론 딜과 함께 작업하면서 대회마다 바운스를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작년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잔디가 단단해서 바운스를 줄이려고 몰려드는 선수들 때문에 아론이 정신 없는 한 주를 보냈을 겁니다. 반대로 이 골프 코스에 짧은 잔디 구역이 생기고 잔디 결을 이겨내야 하는 문제가 생기면 선수들은 웨지 바운스를 높이기 위해 다시 아론을 찾겠죠. 저도 최근에는 코스 상태를 예전보다 더 많이 고려합니다.보키 투어 렙 아론 딜이 전하는 찰스의 웨지: 찰스와 저는 불규칙적이긴 했지만, 2009년부터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동안 찰스는 항상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고 함께 작업하기 정말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찰스는 굳이 큰 변화를 주는 모험을 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말 일관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찰스는 보통 중간 폭의 웨지 솔을 선호했는데 그의 골프 스타일과 잘 맞습니다. 찰스는 정말 영리하고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잘 아는 선수지만, 웨지 게임에서는 분석적이기보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죠. 탄도, 스핀, 타구음, 타구감 등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이 나는지 직접 판단합니다.Q: 클럽과 관련해서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찰스: 저는 골프 볼과 마찬가지로 클럽에서도 첫째는 피팅입니다. 스탠다드 클럽을 그대로 사용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투어 선수들이 피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 붓고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스윙을 바꾸거나 향상시키고 개선시킬 때마다 클럽도 일부 변경되어야 하거든요.아시다시피 피팅 과정은 클럽과 씨름하기 위해 보는 시간이 아닙니다. 사실 골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죠. 따라서 피팅에 시간을 들인다면 "이야, 내 캐디백에 있는 모든 클럽이 정말 마음에 들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클럽 세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겁니다.•  •  •고마워요, 찰스. 우승 스윙을 다시 찾은 것을 축하합니다. 이번 주뿐만 아니라 2019시즌 내내 좋은 경기 하시길 기원합니다!`; obj.description = ""; //obj.imageUrl ="테스트"; obj.imageUrl = ""; obj.shareUrlMobile = document.location.href; obj.shareUrl = document.location.href; fn_shareKakaotalk("shareKakao", obj); }).trigger("click"); // 페이스북 쉐어 $("#shareFaceBook").on("click", function(e) { e.preventDefault(); fn_shareFaceBook(document.location.href); }); // 목록 $("#list").on("click", function(e) { $("#form").submit(); }); }); // Tab 이동 function fn_moveTab(action, tabId) { if (tabId != undefined) { $("#tabID").val(tabId); } $("#form").attr("action", action); $("#form").subm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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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Titleist Golf Clubs with Charles Howell III

2019-01-15

지난해 11월 열린 RSM 클래식에서 우승한 찰스 하웰 3세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적힌 자신의 이름을 보며 그동안 쏟은 노력만큼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오랜 시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로열리스트로 활동한 그는 무려 11년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Sea 아일랜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직후 팀 타이틀리스트에 말했듯이 그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헛되지 않았음을 퍼포먼스를 통해 입증하였습니다.그러나 며칠 후 하웰은 우승 덕분에 일정에 없던 새로운 대회 준비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올해 1월 마우이에서 열리는 2019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입니다. 2008년 이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하웰은 카팔루아에서 오직 2017-2018시즌 우승자들로 구성된 34명의 출전 선수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하웰은 RSM에서 새로운 TS3 드라이버와 2개의 TS2 페어웨이 메탈을 포함한 13개의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2019 Pro V1 골프볼도 사용했습니다. 이제 찰스 하웰 3세가 공식적으로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타이틀리스트는 추가 인터뷰를 통해 올해 하웰이 사용할 골프 클럽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찰스 하웰 3세와 진행한 인터뷰를 함께 보겠습니다.Q: 한동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셨고, 최근에는 모든 클럽을 타이틀리스트로 교체하셨습니다. 클럽 변경에 무리는 없었나요?찰스: 수월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경험했기 때문에 타이틀리스트를 향한 신뢰가 아주 높은 상태였죠. 골프볼을 위해 오랜 기간 포르디에와 함께 하며 생긴 신뢰가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향한 신뢰로 이어졌어요. J.J.(타이틀리스트 투어 렙 J.J. 반위젠벡크)와 아론(보키 투어 렙 아론 딜)과 함께 작업하면서도 동일한 신뢰감을 느꼈죠. J.J.와 아론이 이 클럽 헤드나 이 그라인드가 이런 결과를 보여줄 거라고 하면 어김없이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Q: 최근 새로운 TS 드라이버와 2개의 새로운 TS 페어웨이 메탈을 사용하시기 시작했는데요. 피팅 과정은 어땠나요?찰스: 제 경력과 최근 골프 종목의 트렌드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가 저에게 가장 중요한 클럽이 될 거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더 멀리 치는 동시에 똑바로 칠 수 있는 클럽이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PGA 투어에 참가하는 장타자만큼은 절대로 날릴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와 정확도를 내야만 하죠.테스트를 진행하면서 J.J.는 저 때문에 완전히 기진맥진했을 겁니다. 제 기억에 8개에서 10개 정도 되는 드라이버 헤드를 시험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내 CIMB에 출전하기 위해 아시아로 출발하기 직전에 후보군은 TS3와 TS2로 좁혀졌습니다. 사실 두 클럽 모두 동전을 던져서 결정해도 무방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클럽이었습니다.그러다가 슈어핏 CG에서 TS3를 약간 드로우성 설정으로 조정하고 힐 쪽 무게추를 약간 늘려봤더니 스핀이 줄면서 약한 드로우성 샷이 나왔어요. 그 순간 "바로 이거야. 이제부터 이 드라이버를 쓰겠어"라고 외쳤죠.지금까지 총 네 개 대회에서 TS3를 사용하면서 드라이브 샷이 크게 안정되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볼 스피드도 좋아졌지만, 특히 모든 드라이브 샷의 착지점 분포가 훨씬 좁게 형성됐어요. 말씀드렸듯이 이 부분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타이틀리스트 투어 렙 J.J. 반위젠벡크가 전하는 찰스의 셋업: 찰스는 발사각이 낮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발사각을 높이고 스핀량을 줄이는 게 유리했습니다. 찰스의 TS2 테스트 결과는 좋았고 높은 발사각과 낮은 스핀량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찰스는 티에서 드로우로 공을 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TS3로 테스트하면서 CG 무게추를 힐 쪽으로 옮기고 슈어핏 C2 세팅으로 옮겼더니 볼 스피드가 늘고 드로우 플라이트도 일관성 있게 제어되면서 스핀/발사각 비율도 향상되었죠.Q: 현재 TS2 페어웨이 메탈 두 개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롱게임에서 21° TS2 클럽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찰스: 약간 5번 우드와 같은 클럽인데요. 이 클럽은 거의 모든 대회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즘은 파3 홀이 240야드에서 250 야드 사이인 경우가 많고 그린이 좁은 파5 홀도 꽤 많습니다. 이 클럽은 거리 차이를 메워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볼을 띄워서 세우는 데도 효과적이죠. 이제는 2번 아이언이나 3번 아이언 시대는 저물고 5번 우드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J.J. 반베젠비크: 찰스에게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은 '플러그 앤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스와 롱 클럽 쪽 갭핑(Gapping)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거리 차이를 메우는 데 적합하고 발사각도 높아 공격적으로 파5 홀을 공략하기에 좋은 TS2 21° 페어웨이를 사용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롱 아이언 쪽에서는 발사각과 볼 스피드를 개선하고 4번 아이언부터 페어웨이 메탈 사이에 있는 갭핑을 향상시켜주는 옵션으로 T-MB를 제안했습니다.•  •  •[smartslider3 slider=13]WHAT'S IN CHARLES' BAG:- 골프볼: New 2019 Pro V1- 드라이버: Titleist TS3 (10.5°)- 페어웨이: Titleist TS2 (15°, 21°)- 아이언: Titleist 718 T-MB (4), 718 AP2 (5-7), 718 CB (8-PW)- 웨지: Vokey Design SM7 52.08 F Grind, 56.08 M Grind 그리고 60.08 M Grind•  •  •Q: 718 AP2와 CB 아이언을 섞어서 아이언을 구성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찰스: 저는 항상 캐비티 백 아이언을 사용했습니다. 캐비티 백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싶어요. 문제는 오프셋이 너무 크면 불편하다는 겁니다. AP2는 외관도 마음에 들지만, 5번, 6번, 7번에서 저에게 필요한 관용성을 주죠. 8번, 9번, 피칭 웨지는 CB를 사용하는데, 캐비티 백이고 관용성도 좋으면서 오프셋은 작기 때문에 스코어링 클럽으로 선호하는 편이에요.Q: 웨지 셋업에서는 어떤 부분을 고려하시나요?찰스: 제가 사용하는 SM7은 스탠다드에 가깝지만 아론 딜과 함께 작업하면서 대회마다 바운스를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작년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잔디가 단단해서 바운스를 줄이려고 몰려드는 선수들 때문에 아론이 정신 없는 한 주를 보냈을 겁니다. 반대로 이 골프 코스에 짧은 잔디 구역이 생기고 잔디 결을 이겨내야 하는 문제가 생기면 선수들은 웨지 바운스를 높이기 위해 다시 아론을 찾겠죠. 저도 최근에는 코스 상태를 예전보다 더 많이 고려합니다.보키 투어 렙 아론 딜이 전하는 찰스의 웨지: 찰스와 저는 불규칙적이긴 했지만, 2009년부터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동안 찰스는 항상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고 함께 작업하기 정말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찰스는 굳이 큰 변화를 주는 모험을 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말 일관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찰스는 보통 중간 폭의 웨지 솔을 선호했는데 그의 골프 스타일과 잘 맞습니다. 찰스는 정말 영리하고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잘 아는 선수지만, 웨지 게임에서는 분석적이기보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죠. 탄도, 스핀, 타구음, 타구감 등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이 나는지 직접 판단합니다.Q: 클럽과 관련해서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찰스: 저는 골프 볼과 마찬가지로 클럽에서도 첫째는 피팅입니다. 스탠다드 클럽을 그대로 사용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투어 선수들이 피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 붓고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스윙을 바꾸거나 향상시키고 개선시킬 때마다 클럽도 일부 변경되어야 하거든요.아시다시피 피팅 과정은 클럽과 씨름하기 위해 보는 시간이 아닙니다. 사실 골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죠. 따라서 피팅에 시간을 들인다면 "이야, 내 캐디백에 있는 모든 클럽이 정말 마음에 들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클럽 세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겁니다.•  •  •고마워요, 찰스. 우승 스윙을 다시 찾은 것을 축하합니다. 이번 주뿐만 아니라 2019시즌 내내 좋은 경기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