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스토리

이런 행운이..

‘진창완’님의 홀인원 정보

  • 라운드 일시 : 2018년 11월 18일
  • 골프장 : 해비치cc (남양주)
  • 홀 : 4 Hole
  • 거리 : 155 m
  •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Pro V1

‘올해도 목표했던 타수 진입은 어렵겠군...’
11월 납회들이 진행되던 그 때도 여느해와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전반이 지체되어 중간휴식 없이 곧바로 진행된 후반 out 코스 4번째 홀에 올라서도 특별한 감정은 없었지요.

‘이 홀은 왼쪽이 높으니 그리로 공략하세요’ 라는 캐디분의 tip에 따라 몸을 맞추고 친 공이 정말 그 쪽을 향해 예쁘게 날아가더니 그린에 떨어지더군요. 동반자분들도 ‘굿샷’, ‘니어네 니어야’, ‘버디챤슨데’ 같이 별 감흥 없는 말씀들을 하셨죠.
그린에 떨어진 공이 핀쪽에 가까이 가자 다들 ‘어~~, 어~~’ 소리가 높아지더니 정말 공이 사라지더군요. 뭐 그 뒤는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정작 홀인원 되는 장면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던데 저와 동반자분들 모두 그 장면을 목격했으니 흥분의 과정을 함께 나눈것이죠.

이후 라운드 과정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장면만은 또렷이 남아있습니다. 다시 못 올지 모르는 그 기분, 희열.. 멋진 경험 나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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