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스토리

올해 두번째 홀인원~

2018-10-24 09:27

쑌리는장따왕(sea***)

・홀인원 정보


라운딩 날짜, 골프장명, 홀, 비거리, 골프볼로 구성
라운딩 날짜 골프장명 비거리 골프볼
2018-05-07 기흥CC 7 Hole 155 m Titleist Pro V1



영상보기두번째 홀인원이 나왔다.그것도 올해만 두번째~지난 3월에 생에 첫 홀인원을 하고나서, 보험회사에서 연락이왔다. 홀인원 보험을 들라는 전화였지만, 설마 또 하겠어란 생각에 보험을 들지 않았다.하지만 보기 좋게 두달만에 또 나온것이 아닌가..기흥CC 동코스 7번홀.핀이 좌그린인 경우 나무에 가려져 블라인드 홀이다.그린 중앙을 보고 드로우 걸어 온만 시켜 파를 하자는 마음 가짐으로 샷을 했다. 원하는 구질에 원하는 방향으로 볼이 날라가자 동반자가 갑자기 뛰기 시작한다. (느낌이 싸했다.) 나도 같이 달려가면서 “홀인원 안돼~~”라거 외치며 그린으로 향했다. (첫홀인원때 비용도 많이 깨지고, 게다가 난 보험도 안들었다규..)그린에 다달았을땐 공2개만 근처에 있었고, 내가 예상한 랜딩 지점엔 공이 없었다. 두번째 홀인원을 맞이하는 순간이었다. 캐디분은 수건을 가질러 카트로 가시고(핀에 절을 하기위한), 동반자들은 기념라운딩 및 갖가지 이벤트에 환호하고 있었다. 라운딩을 마치고 증서를 받았다. 증서에는 여김없이 내가 사용한 클럽 (CB 7번 아이언) 및 공(타이틀리스트 pro v1)이 적혀있었다. 첫번째 홀인원때도 동일한 7번 아이언에 같은 공이었다는..증서를 본 동반자들이 한미디싹 한다. “똥볼 혹은 로스트볼로 홀인원하면 모라 적힐까?”파3에서 만큼은 어떤 행운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공에 신경을 쓰고 플레이를 하자는 얘기로 우린 다음 기념 라운딩 날짜를 잡고 있었다..팀타 화원님들도 시즌이 끝나기 전에 홀인원 한번씩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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