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정도의 구력으로 한참 골프에 빠져 살고 있어요짧은 구력탓에? 홀인원 했다는 것도 쑥스러워? 주위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소 뒷걸음질 치다가 웅덩이에 빠졌어요"? 이렇게요그래도 주변분들은 정확한 샷에만 따를 수 있는 행운이라고 말씀해주시네요.2017년 11월 9일 언니? 머리 올려 준다고 안성베네스트에 갔어요후반 두번째 홀은 내리막이라? 80m 정도로 보고 치라는 케디의 말을 듣고 아이언 p, 타이틀 리스트 볼로 T샷을 했어요저는 타이틀리스트 공에는 뭐랄까 경고한 믿음 같은 것이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엔 다른 공도 사용해 보았지만? 최근에는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해야 안정감이 생기는것 같아 공 살때마다 타이틀리스트로 구매한답니다 심리적인 안정일 수도 있지만 경험상 느끼는 안정감이라고 해야될것 같습니다에지에 떨어진 공이 홀쪽으로 굴러가자 주위분들이? 버디기회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들어갔다 홀인원이다"하고 외칩니다지금생각해도 소름이 돋습니다홀인원하면 해당 홀에 절을 한다는데 저는 얼떨결에 한 홀인원이라 생각도 못하고 왔답니다라운드 끝나니 골프장에서 큰 꽃다발과 무료라운드티켓 인증서 등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너무 고맙고 기뻤어요.저 같은 초보도 할 수 있는 홀인원!여러분에게도 행운을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