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중순 골프 입문한 구력 7개월의 생초보 입니다2017년 7월 15일부터 2일 간격으로 3번째 라운딩인 진양밸리 CC에서 14:06 티오프 하였습니다.무덥고 뜨거운 햇살 아래, 2일 간격은 운동으로 힘이 없어서 인가요? 물론 이틀전 운동 시 아이언이 잘 맞는다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4번째 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하였습니다.머리 고정하고 임팩트 순간 어 잘 맞았다 정도 생각이었는데 동행한 친구가 어어어 하더니 공 안보인다 하는데 설마 설마 했었습니다.160m 거리에 6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카트타고 이동하며 그린을 보는 순간 어 공이 없내 ㅋ 정말 홀인원이 되어 버렸네요.순간 당황, 황당, 기쁨 교차에 같이 간 멤버 중 20년구력의 선배도 홀인원 처음 봤다며,,,,이후 그분은 6~9번홀 아우디를 했으나 홀인원에 가려져 버렸네요 ㅋ므튼 생애 첫 홀인원 축하해 주시고,,,,,꼭 보험 들어야 하겠더라고요 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