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서 그동한 구입할려고 벼뤄왔던 CB 716 아이언 시타할려고 광양에 있는 국제 스포츠에 전화를 했는데...

(사실 제가 사는곳이 곡성군에 있는 석곡면이라는 시골이기도 하고 전라도에는 타이틀리스트 정품대리점중에 시타실을 보유하고 있는곳이 3곳밖에 없어서 (광주광역시제외) 그래도 40분거리에 있는 광양이 제일 가까워서 전화를 했습니다. )

전화를 해서 타이틀 아이언 CB 시타 가능하냐고 했더니 대뜸한다는 소리가...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CB를 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보통 시타하지 않고 산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더 황당한 소리를 하네요...보통 CB는 싱글골퍼들 같은 상급자골퍼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시타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나...그러면 너는 싱글골퍼가 아니라 시타를 할려고 하는데...그런 놈은 CB아이언  살 자격이 없다? 아니면 CB를 시타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상급골퍼가 아니기 때문에 CB를 살 자격이 없다? 이런 소리인가?

이럴경우에 보통은 시타채가 없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것이 통상적일것인것 같은데...

그래서 거기가 타이틀리스트 공식대리점이 맞냐고 했더니 맞는데 타이틀리스트본사에서 CB는 시타채를 주지 않는다고 없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개인이 본사에 요청하면 시타채를 보내준다는데...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 소리는 없더군요... 타이틀리스트 공식대리점이라면서 본사에 그런 정책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아무말이나 지껄여대고...

그래서 기분나쁘지만 싸우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면서 끊었습니다.

적어도 타이틀리스트에서 내건 공식적인 대리점이고 분명 시타가 가능하다고 표시가 되어있으면 모든채를 다 시타해볼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시타채가 없어 죄송하다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상급골퍼는 시타안하고 채를 산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는 대리점이 있다는건 타이틀리스트 본사에서 대리점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대리점에서 말한대로 타이틀리스트 본사차원에서 개인적으로 시타채를 신청하여 받아서 시타를 할 수 있는 정책이 있는지도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