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오른쪽 발관련

2013-12-17 09:15

안녕하세요

몇년째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골퍼입니다.
연습할때 다운스윙에서 오른발을 움직이지 않게(혹은 오른발이 지면에 붙어있게) 치면 공이 잘 맞는데, 이렇게 스윙을 하니 스윙이 부드럽지 못하고 피니쉬로 연결이 잘 되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다운스윙에서 오른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타이밍을 알고 싶어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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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귀공자(hnk***)
그냥 제의견입니다만.. 그 타이밍 맞추는게 사실 한번에 확넘어가버리는 스윙도중에 그걸 맞추기란 사실 쉬운것은 절대아닙니다. 그치만 오른어깨가 턱을 지나갈때 오른다리가 같이 힘을 실어주며 따라가야 힘이 실리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야 피니쉬까지도 자연스럽게 동작이 연결됩니다. 지금치시는것처럼 다리를 딱붙여놓고 치시면 당연히 임팩트는 좋아지지만 거리나 방향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은 상체로만 치는것이기 때문에요) 결론은 스윙을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상하의 연결성을 갖추는게 중요한데요 실제 볼을 가격하며 연습하시는것보다 연습스윙을 두어번하시고 한번때리시고 이렇게 연습하시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포인트는 오른어깨가 임팩트시 턱을지나갈때 오른다리도 따라와줘야 합니다.
2013-12-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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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alo(ykk***)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상하의 연결성을 고려하면서 빈 스윙을 많아 해야겠습니다... 연습장 가면 빈스윙을 해야하는데 공만 죽어라 치게 되네요^^
2013-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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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fit***)

오른발의 역할은 스윙 스타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회전을 강조하고 무게이동이 적으면 발을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스윙이 다리를 많이 쓰는 정통적인 방법이라면 측면 이동이 더 많기에 발이 더 일찍 떨어지게 됩니다.  발을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거나 일찍 들어 올리는 것은 스윙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코어가 약하면 파워를 내기 위해 발을 더 사용하게 되고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의 회전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 오른 발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최근 스윙의 추세는 발을 더 오래 바닥에 유지 하는데 그 이유는 회전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파워 골퍼들을 보면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발을 더 일찍 들어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2013-12-1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