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등과 허리의 연결부위에 대한 질문입니다.

2013-12-16 15:21

허리 위에 상체를 내려 놓는 느낌으로 어드레스해서 스윙을 하게 되는데 옆구리의 꼬임을 어떻게 느끼는게 좋은지 어드레스, 백스윙탑, 팔로스로우로 나눠서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찌그러지는것은 좋지 않을것 같아서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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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검객(cdc***)
Ball of foot이 뭡니까? 이해가 안가네요
2015-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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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날개(dor***)
오잉 저도 우연찮게 궁금해서 찾아보니...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8840&cid=51006&categoryId=51006 - 발볼(ball of foot) : 안쪽 2개의 중족골두(발허리뼈머리, head of metatarsal)의 아래 이렇게 나오네요 ^^
2015-11-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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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

미들아연을 중심으로 말하자면 어드레스때 기본적으로 상체축, 즉 척추라인을 곧게 편 상태에서 고관절을 기점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주는데, 이때 체중이 발바닥의 Balls of feet(발바닥 아치모양으로 들어간 부분의 발가락에 가까운쪽 동그란 뼈)에 실어 주도록 하고, 척추축을 오른쪽으로 8도 에서 10도 정도 기울여 주도록 합니다.
백스윙을 시작할 때 왼쪽 골반을 가능한 따라가지 않게 잡아주며 어깨 회전으로 백스윙 합니다. 오른쪽 Ball of foot에서 오른쪽 무릎을 잇는 선을 상상하며 그 것을 백스윙의 하체 축이라 생각 하세요. 그 축을 움직이지 않게 유지하며 어깨회전으로 백스윙하면 몸통의 꼬임이 느껴질겁니다.
백스윙의 탑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는 골반 회전이 먼저 시작되어 어깨는 골반 회전에 의해 따라오게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운동 학적 순서로 마지막에 클럽헤드가 따라오게 되어 효율적인 스윙 스피드를 내게 됩니다. 딜레이 힛이라고 표현 하기도 합니다. 다운스윙 때 오른발에 실렸던 체중을 왼발 바깥쪽으로 옮겨주는 체중이동(weight shift)도 잊지 마세요. 연습할 때 백스윙은 어깨로, 다운스윙은 골반으로, 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익숙 해 질 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세요.
채가 길어지게 되면 어드레스 때 상체를 조금씩 세워주어 체중이 조금씩 뒤로 실리게 합니다. 그리되면 일정한 스윙리듬을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2013-12-23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