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915D2 9.5도 S를 2년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추석 연휴가 끝나 갈 무렵 라운딩을 가기 전 날 연습장에서 중앙 부분 밑에 부분이 살짝 금이 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어쩔 수 없이 다음 날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연휴가 끝난 어느 날 샵에 가서 본사 수리 대행을 부탁하고는 이제 곧 발매가 된다는 TS2 드라이버 시타를 해보았습니다.새로운 채인데 몇 번 스윙을 해보니 낯 설지 않은 느낌과 시타실 안에서 찍히는 볼 스피드가 평소 보다 높게 나와서 우연이겠지 하고 몇 번을 더 시타를 해 보았는데 계속 해서 스피드와 비거리가 10% 가까이 더 나왔습니다.그래서 드라이버 두 개 있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신형 TS2 9.5도 S로 겟!!! 했습니다.^^연습장을 매일 한시간 반씩 사계절 출근 도장을 찍는 저 였기에 기존 드라이버 깨진게 몇 개 됩니다.ㅎㅎ참고로 제가 다니는 연습장은 비거리가 200mr가 조금 넘습니다.(대구제일)처음 TS2 드라이버를 연습장에서 쳐 보니 기존 드라이버 보다 거리가 20m정도가 더 나오는 듯 싶었습니다.왜냐하면 평소에 맞던 그물망 윗 쪽에 가서 탄착군이 형성되더라고요.아무래도 예전 드라이버가 금이간 상태여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며칠 후 타이틀리스트 본사 수리센터에서 a/s기사님이 연락이 왔습니다.고객님 드라이버가 깨진것이 맞다. 무상보증 수리기간이 몇 달 지났다.그러나~~~~~~ 수리이력이 없고 정품이 맞고 자사제품을 잘 사용해 주셔서특별히 무상수리를 해주겠다~~~!!!!!! 고요. (915D2 9.5도 신형 헤드를 장착 해 주셨습니다.) 헐~~~ 생각지도 못 했던 무상수리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아^^* 이제 연습장에서 비교가 가능해 졌기에 두 드라이버를 비교해 보면1. 소리는 신형 TS2 드라이버가 떡! ?하는 소리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입니다.915D2 드라이버가 깡~ 하는 소리와 떡~ 하는 소리 중간쯤 되고요. 이건 저의 느낌이며 소리의 질감이기에 개인별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2. 거리는 신형 TS2 드라이버가 20m 정도는 더 나갑니다. 확실합니다~3. 방향성은 둘다 비슷하게 느껴집니다.잘 맞으면 쪽~~~바로 가고요.ㅎㅎ지금은 구형은 연습장용 신형은 실전용으로 사용중입니다.이상 신형 TS2 드라이버 사용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