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정을 기다리며, 연습장을 찾아준 시타회를 참석해서 더 마음을 굳혔던 AP3.막연히,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멋지게 해제시켜준 타이틀리스트 시타회 크루들 덕분에 클럽을 이해하였고 (클럽별 샤프트의 무게 분배를 다르게 적용한 배려는 내가 마치 프로가 된 기분까지 덤으로...)이때 아니면 영영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못 써볼 것 같은 이상한 조바심에 구입.이후, 몇 번의 필드에서의 사용감은 그전에 써왔던 T사나 M사의 클럽보다 내게는 더 큰 만족감을 준 AP3.특히, 딱딱 떨어지는 내 나름의 거리감은 보다 더 골프란 운동에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아 더 좋다.추가로, 세련된 디자인은 필드에서 약간은 우쭐거림을 불러오기도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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