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써보니 왜 프로들도 많이 쓰는지 알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부담감 때문에 조금 낯선감도 있었지만, 가볍고 부드럽게 쳐보니 타구감과 정확도를 금방 느낄 수가 있네요.백에 꽃혀 있을 때 날렵한 모습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자태가 섹시하기까지 합니다.^^부담감을 떨치고 가볍게 쳐보니 의도한 대로 클럽이 그대로 빠져나가면서 의도한 방향으로 그대로 가네요.스윙할 때 오르막 라이에서 훅, 내리막 라이에서 슬라이스가 나기 쉬운데 채가 의도한 방향으로 공을 잘 보내주므로 지나치게 방향을 많이 볼 필요가 없네요. 샷 메이킹을 자유자재로 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지만,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한 마디로 정직한 채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보내고 싶은 대로, 맞추는 방향대로 공을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이 클럽은 팍팍 찍어 임팩트를 만들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휘두르니 더욱 방향성이 좋아지고 거리도 절대 적게 나가지 않고 제대로 나갑니다.적응될 수록 정말 좋은 채라는 느낌이 듭니다. 중상급자용으로 최고의 채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임팩이 들어갔을 때의 손맛과 핀 접근성!!! 이때까지 경험한 클럽 중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앞으로 최소 20년 정도는 쓸 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