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전 오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약속된 피팅 시간에 늦지않으려 제시간에 도착하여 드라이브(캘러웨이 로그 서브제로 9.0)와 장갑만 들고 피팅센터를 방문했습니다.김가람피터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긴장한 맘이 살짝 풀렸습니다.^^골프를 시작한이후로 피팅을 첨 받아본 오늘 저는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트랙맨으로 저의 볼스피드,각도,회전수 등 첨 알게되었고 이 모든 것이 저에겐 신기했습니다.지금까진 신상품이 나오면 기분 전환차 기성제품 그대로 구매하곤 한 저로서는 부끄러운 맘이 들었습니다.다른 골퍼들과 같이 클럽별 스펙 및 장단점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저한테 맞으면 좋은 제품, 잘 안맞으면 애꿎은 장비탓, 이 모든것들이 부질없는 짓이었다느걸 새삼 느꼈습니다.평소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이었지만 방향성땜에 고생이 많았는데피팅때 헤드,샤프트를 번갈아 시타하여 방향성과 비거리까지 잡은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그래서 피팅 리포트를 받아서 바로 오늘 기변 진행했습니다.(성격이 급한편이라^^)어쨌든 저에겐 개인적으로 새롭게 다시 골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이제부턴 샷이 불안정할 때 가끔 피팅 받아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여튼, 김가람 피터님 시간이 남아서 우드 피팅도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다음달 신제품 출시에 따른 아이언때 다시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