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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피팅 후기

2018-05-10 16:21

골프를 하면서 핸디가 낮아지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 퍼터와 웨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웨지의 회사마다의 특성을 보기 위해서 52도는 클리블렌드를 56는 보키를 60은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서 한 1년을 써 보았네요..클리블렌드의 588웨지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느낌때문에 인위적인 타격을 요구하게 되는 샷이 많이 생깁니다.테일러메이드의 60도는 60도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무게가 헤드로 가있지 않고 샤프트로 가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핸들링이 더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구요..56도 보키는 클럽을 떨어뜨린다는 느낌으로 치더라도 편한느낌이 들게 해드쪽으로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이 매우 잘 듭니다.그래서 얼마 전 52도도 지르게 되었네요.52도의 경우는 8바운스, F-grind인 것을 샀네요...몇 주 전 구매시에는 bound에 대한 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도 모르고 grind의 차이가 무었인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 대로 주시는 대로 샀습니다.그런데 기존의 10바운스, S-grind의 56도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웨지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매우 잘 파고 드는.그래서 이번 피팅을 받게 되었네요..(서두가 길었습니다.)우선 제가 가진 56도와 52도의 웨지를 가지고 스윙타입 분석 및 비거리, 탄도 등을 분석을 해 주시고, 추천해 주신 52도 14바운스를 시타해 보았습니다. 연습장 매트라서 그런지 우선 편하게 바닥에서 클럽 해드가 튕겨 올라오는 느낌이 매우 좋았네요..제가 가지고 있는 52도 8바운스는 찍히는 느낌이 많은 반면 같은 로프트의 14바운스의 경우는 매우 클럽이 튕겨 올라오는 느낌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탄도도 더 높았네요..하지만 비거리에 손실이 없다는 말씀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보키 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해드쪽으로 무게 중심이 잡혀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웨지 스윙의 가장 필수 사항이 클럽을 떨어뜨리는 것인데 이를 매우 잘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클럽의 해드의 무게를 느끼고 스윙을 하면 그 결과 또한 매우 좋게 나오고 있고, 특히 다른 웨지 클럽 보다 실제 거리도 잘 나옵니다. 아마 임팩 시 해드쪽의 중심과 힘을 뺀 스윙으로 인해서 클럽이 잘 닫히다 보니 론치 앵글이 다른 클럽에 비하여 낮아 져서 그렇다는 생각입니다.백스핀도 7700을 넘는 수준으로 꾸준이 잘 나오는 결과를 보여 주어서 실제 필드에서도 이전 보키보다 더 한 백스핀의 묘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제트블랙의 은은한 검은 색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56도를 제트블랙으로 가지고 있지만 52도의 투어크롬도 좋아 보입니다.담당피터님이신 김용식피터님의 wedge에서의 바운스가 주는 효과와 grind에 따른 스윙의 차이 등에 대한 새로운 기술적인 내용을 세세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무식하게 구매를 했던 저에게 부끄러움을 선사하심과 함께 이번에 보키 구매를 할 때는 좀더 진짜 저에게 맞는 클럽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주셨네요.그리고 스윙타임도 찍어치는 형태로 제가 향후 구매를 해야 할 아이언과 웨지의 type에 대한 꼼꼼한 조언도 감사했습니다.추가로 AP3/AP2이 아이언 시타도 같이 하였는데 요즈음 제가 사용 중임 미즈노 MP4의 샤프트가 물러서 이를 바꿀지 AP 시리즈의 아이언으로 바꿀 지 더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첫 타이틀리스트이 피팅이지만 이를 통해서 다시한번 타이틀 리스트가 고객을 중요시 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왜 있는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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