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데이 참가 동기는 2009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이 나에게 어떠한지가 무엇보다 궁금했다.피팅체험 45분전에 예약한 태광골프연습장에 도착하여 카운터에서 공100개 연습권 구입하고3층으로 직행하여 보니 3개의 피팅존을 설치하고 3분의 젊고 유능한 프로들이 피팅하고 계시더라고요.조용하게 근처에 자리잡고 연습을 시작한다.오늘은 하이브리드와 아이언만 피팅하는 행사인 관계로 피칭부터 5번 아이언까지 10개 남짓하게 연습해 본다.자그만치 보름만에 클럽(나의 아이언은 710 CB 다골R300)을 잡아 보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생크도 나고 거리도 들쑥날쑥 합니다. 미치겠더라고요 피팅할때 챙피할까봐서요ㅠㅠ.20여분이 흐르니 약간은  클럽무게가 느껴지면서 스윙 감각이 살아난다.(샷점검 완료)처음으로 피팅을 해보는 것이어서 피팅시작 10분전에 근처를 어슬렁 거려 보며 진행과정을 탐색한다.잠시후에 피터 중 한분이 예약하셨나요라고 물어보더니 확인하고 가운데 자리로 안내해준다.시작하기 전에 아이언 장비를 보니 MB CB AP2 AP1 AP3헤드가 보이고 수십개의 샤프트가 준비되어 있다.헤드가 7번으로 되어 있어 눈치것 나의 나의 7번아이언으로 사전에 20여개의 연습을 하고 측정하기 시작한다.8년을 사용했지만 피팅한 클럽이 아닌지라 데이터를 확인하고 718AP2 S200 트루템퍼로 로프트 스탠다드로십여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확인한 후 기존클럽과의 데이터를 1차로 비교하여 주신다.담당피터인 최현묵께서 718CB S200 트루템퍼로 로프트 스탠다드로 십여개를 측정하고 3개의 1ㅣ교 데이터를 확인해 주신다.이제는 AP1과 AP2사이인 클럽 718AP3 S200권해 주시는데 십여개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나하고는 궁합이 아닌듯 합니다.전체적인(종합적으로) 데이터 점검후 내가 느끼고 데이터가 말하주는 듯 718AP2 S200보다는 나이를 생각해서 R300으로 결정합니다.다음은 하이브리드입니다.저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를 사용한적이 없습니다.캐리로 5번아이언 160m, 4번아이언 170m(비정확함), 하지만 페어웨어 우드 18.5도가 캐리로 190의 거리를 보여 왔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백티가 아닌 경우는 4번아이언 이하의 사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떄문입니다.하지만 4번, 3번아이언과 우드의 방향성과 거리의 일관성이 항상 문제였기에 818H1 21 미스비시 텐세 블루 80 스티프로 10개를 연습해보니 와우 엄첨 편합니다. 거리가 캐리로 평균 174m, 총거리 187m그리고 편차도 거의 없이 일관성이 좋아 졌습니다.왜 프로나 많은 분들이 피팅을 하는지 잊야 알 듯합니다.다음 기회에 드라이브나 우드 그리고 퍼터 등 피팅을 통하면 나에게 맞는 클럽으로 행복한 라운딩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빠른 시간내에 클럽 변경을 통해 안정적인 싱글의 세계로 진입하는 골퍼가 되겠습니다.50여분간 수고해주신 최현묵 피터님 감사합니다.그리고 이런 행사에 초청해주신 타이틀리스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생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하겠습니다.아참!!! 깜빡했네요.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해주시고 퀄리티가 좋은 옷과 골프공도 선물로 주셔서 동료들에게 자랑질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행사 부탁드립니다.나의 피팅 결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