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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페이스의 스퀘어는 열려있어야 한다?
2013-12-12 17:49
제가 드라이버샷이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초보라서 항상 의식적으로 페이스를 닫아 놓고 치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동료가 그러더라구요. 클럽을 가볍게 놓았을 때 약간 자연스럽게 열리는 형태가 되는데 그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스퀘어고 그래야만 드라이버의 탄도가 정상적으로 10-12도로 나올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드리아버 탄도가 낮게 나와서(5-7도) 거리에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데요. 정말로 그 동료의 말대로 약간 오픈되어 있는 것이 오히려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우 구질을 만들수 있는 건가요? 저는 슬라이스가 겁나서 잘 못하겠더라구요. 어떤게 맞는 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댓글7
파란우산님의 경우는 클럽페이스의 문제가 아니구 스윙에 문제입니다.
클럽을 닫아놓는것은 슬라이스를 예방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닫아서 치시게 되는것이고 또한 클럽 페이스가 닫혀 맞아서 탄도또한 낮게 나오는것입니다...
드라이버는 티위에 올려놓고 치기때문에 다른클럽에 빠른스윙을 정확히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질의 변화가 심하게 오기때문입니다. 즉 파란우산님의경우 슬라이스가나는 이유는 우측에서 좌로 도는 구질의 싸이트 스핀양이 많기 문에 생기는 슬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슬라이스가 그러합니다. 이는 아웃에서 인의 괘도에서 많이 만들어지지요.. 우선은 어드레스시 클럽페이스를 반듯하게 놓는 습관을 들이시고 레슨프로에게 스윙교정을 받으시는게 제일 빠를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여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스퀘어로 놓고 치는 연습을 하니, 그런현상이 없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
살짝 열어두는 것이 이론상으로 이상적일 것 같긴 합니다. 샤프트가 임팩 직전에 휘어지면서 헤드가 앞서나가며 닫히니까요. 하지만 샤프트가 본인 스윙스피드보다 강하거나 평소 스피드보다 조금이라도 스피드가 떨어지면 헤드가 앞서나가지 못할테니, 평소에는 그냥 스퀘어로 놓고 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다른 프로님들 말씀도 참고하시고~ 조금더 설명을 더하겠습니다.
맨탈과의 상관성을 지적하려합니다. 슬라이스때문에 고민하다 보면 그 두려움에 결국 페이스를 완전히 닫고 치시는 분들까지 보았습니다. 그분은 헤드 페이스를 스퀘어로 놓으시면 불안해서 백 자체를 들지 못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모든 스윙의 시작은 헤드가 스퀘어에서 시작해서 스퀘어로 임팩트가 되어야 바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립보다 헤드가 많이 늦게 오는 현상때문에 더 욱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헤드가 손보다 먼저 공에 닿을수 있는 타이밍으로 연습을 해보시면 왼쪽으로 가는 볼이 만들어 지게될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요~ 꾸준한 연습으로 슬라이스에 대한 공포를 줄이시고 일정한 타점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 해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팩트시의 열리고 닫히느냐는 볼비행의 법칙에 따라 볼 진행의 마지막의 방향을 결정 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즐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