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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Velocity 사용후기

2018-06-19 11:00

안녕하세요.저는 구력 8년의 백돌이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체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 .하하하하!!!” 사무실에서 자랑하며 한 컷을 남겨두고. .언제 나가나 고대하며 주변 지인과 밴드모임 회원들을 닦달하며 기회를 보던중 드디어 테스트 기회를 잡았습니다. 6월 6일 오후 5시 21분. .샤인데일 . . .  주요 테스트요소를 다시 한번 점검함과 동시에 8자에 도전~~을 외치며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불행히도 1번홀에서 멀리보이는 벙커옆으로 핑크공 두 개를 날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왠지 믿기질 않을 직진성과 비거리. . .저는 비거리가 많이 나오질 않아 항상 고민이죠, 스크린에서 58-60정도의 스피드니깐 190-200m정도라 항상 10m만 더 가면 하지만 현실은 내 편이 아니었죠. 그런데 비록 공은 다람쥐에게 헌납했지만 기대감이 확 올라왔습니다. 비록 약간 당겨졌지만 다람쥐에게 날아가는 폼이 꼭 고향 찾아가는 누구처럼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똑바로 가버리는 뒷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ㅎ ㅎ타구감은 가볍지는 않았지만 잘 붙는 느낌. 드라이브 칠 때 경쾌함을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잘 붙는 느낌이 좋 았습니다. 모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 . .공을 잘치지못하는 편이라 몸이 풀릴 때 까지 조금 시간이 걸 립니다. 다들 이해하시죠..? ㅎ 그러나 그린주변에서의 샷 정확성이 빛을 발하며 좋은 기회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비록 버디에는 실패했지만 . . .울고싶었습니다 .ㅠㅠ그러나 페에웨이에서의 아이언 샷도 부드럽게 잘 들어갔습니다. 아이언에 잘 적응하는 느낌도 좋았고, 아이언에 잘 맞으면 공도 않 맞은것처럼 느껴지며 탄도와 비거리가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연습장에서나 로스티볼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공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하며 벨로시티볼을 자꾸 만지작거리며 보고 또 보고. .ㅎ저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많이 까졌는데도 자기 할 일 은 묵묵히 해냈습니다. 비거리도 점점 상승되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스윙과 패턴을 유지한 후 정타의 정확성을 높이니 비거리의 향상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상처뿐인 하나의 볼 만 가지고 92타의 성적으로 귀가했지만 마지막 3홀에서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8자를 달성하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며, 벨로시티에게 미안해하며 마지막 남은 한 놈을 만지작거리며 귀가했습니다. 다음에 꼭 벨로시티와 함께 도전하여 라베를 찍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주신 타이틀리스트에게도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좋은 골프공, 나에게 득이되는 골프공과 함께 즐겁게 골프를 즐겼으면합니다. 벨로시티도 함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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