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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볼 피팅행사를 다녀와서,,,,

2016-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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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은 항상 저에게 먼 얘기로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볼 피팅행사에 당첨되어 떨리고, 기대되었습니다.
당일 아침 신안CC로 고고싱~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제기준에 좋은 골프장은 고속도로 출구와 가까운 골프장(ㅋㅋ)인데, 용인IC를 나오니 약 20km가 남았다는
네비를 보고...'흐미~ 오래 가겠구나..' 했습니다. 결국 네비가 잘못 알려준거지만요...
세미나 실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타이틀리스트 시타회를 가봐서 그렇지만,
타이틀리스트는 브랜드 이미지를 참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모든 입구, 보이는 뷰에 타이틀리스트 마크를 놓고 어느하나 헛으로 display하지 않습니다.
항상 고귀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유지해 나가는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이론(?) 시간, 볼담당 차장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십니다.
공에 대한 여러 잘못된 설과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는 자리였습니다.
공 보관, 중고볼과의 차이, 피스 별 차이, 볼과의 상관관계를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모든 의구심을 날려버리는 자리였습니다.
- 오래된 볼이라도 2~3세대 이전 볼은 보관만 잘되어 있으면 괜찮다.
- prov1x는 공인볼 중 제일 멀리 나간다.
- 더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 일관된 볼비행, 부드러운 타구감은 v1x
- 길어진 비거리, 내구성은 v1
연습 그린에서 그리고 인도어 타석에서 트랙맨을 통해서 윈도우(탄도)의 차이와 스핀의 차이를 보여주셨습니다. 차이가 나네요.
저는 탄도가 너무 낮아 Prov1x가 맞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전 라운드에서 전반 Prov1, 후반 Prov1x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은 Prov1이 탄도 구질 타구느낌이 모두 만족했습니다.
저는 C사의 C# soft를 사용했는데, 차장님이 말씀하신대로 타사 제품이 아무리 soft하게 만들어도
골퍼 본인이 느끼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prov1이 너무 잘 맞습니다.
이제부터 Prov1을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실 누구의 강요나 도움 없이 그냥...C사를 써왔는데,
이렇게 이론적인 부분과 실제 실습(ㅋㅋ 라운드)를 통해
몸소 체험을 해보니...안써볼래야 안쓸 수 없겠어요.
아쉬웠던 부분은....
점심을 일찍먹고 나가 커피를 못먹은점이....(밥을 빨리 먹는 제가 ...나쁘죠..ㅋㅋ)
관계자 여러분....수고 많으셨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그리고 볼 본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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