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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 투어 더 크라운 대회 우승자, 김경태(Pro V1x)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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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 김경태(Pro V1x)선수가 일본프로골프 투어 더 크라운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회 최종라운드를 2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김경태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1명의 선수와 동 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보기에 그친 2위선수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김경태 선수는 우승 직 후 인터뷰에서 “10번홀(파4)의 티샷이 왼쪽 러프로 간 상황이었는데 핀이 왼쪽 뒷편에 꽂혀있어 그린벙커를 넘기면 엣지에서 백핀까지 공간이 5-6m정도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또, 그린 뒤로는 경사가 심해 샷이 조금만 커도 볼이 그린을 굴러 넘어갈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샷만 잘 만들어낸다면 골프볼은 제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스윙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계산된 곳에 정확히 떨어져 버디퍼팅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라며 경기를 회상했습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를 올리고 있는 김경태 선수는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이번 대회는 특히 행운이 더 따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이 꾸준히 저만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경태 선수와 우승의 여정을 함께한 타이틀리스트 장비를 소개합니다.
- 골프볼: Titleist Pro V1x
드라이버: 915D2 (9.5°)
- 하이브리드: 816H1 (17°)
- 아이언: 714 CB (3-5), 714 MB (6-9) irons 
- 웨지: Vokey Design SM5 pitching (48°), gap (52°), Vokey TVD K-grind lob (58°)

#팀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