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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 장수연, 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

2016-04-11

jang

KLPGA 시즌 4번째 대회이자 국내 첫 대회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 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Par 72, 4R)대회에서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 장수연(Pro V1) 선수가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 최종일 -8, 총 합계 -13, 275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도에 프로데뷔 이후 지금까지 아쉽게 준우승만 4회를 기록한 설움을 이번 우승으로 풀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수연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순위 1위, 대상포인트 부분 4위에 올랐습니다.

최종일까지 선두권의 변화가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이승현(Pro V1x), 양수진(Pro V1x), 이다연(Pro V1x) 선수들과 우승경쟁을 펼친 장수연 선수는 양수진 선수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선두 경쟁을 이어나갔고, 뒤 이어 이다연, 이승현 선수가 추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17번 홀까지 양수진, 장수연 선수가 -11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상태에서 경기는 연장으로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Par 5)에서 두선수 모두 투온을 노렸고 양수진 선수는 그린 왼쪽 러프에 빠졌고, 장수연 선수는 185M가 남은 상황에서 4번 아이언으로 그린 앞에 공을 떨어뜨려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양수진 선수가 버디퍼팅을 남겨둔 상태에서 장수연 선수의 이글 어프로치가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가며 양수진 선수와 2타차로 벌리며 경기를 먼저 마쳤습니다. 추격자인 이승현 이다연 선수는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였고 장수연 선수의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장수연 선수의 우승 인터뷰
Q. 우승 소감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이고 메인 스폰서에서 유치하는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라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롯데스카이힐 코스는 많이 돌아봤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날 비도 온 상태라 그린이 공을 잘 받아주었던것 같고 같은조에서 플레이 했던 양수진 선수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어서 서로 많은 버디를 잡으며 경쟁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2승 3승을 거두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최종라운드 18번 홀 이글 샷
 마지막 홀이고 투온을 노릴 생각으로 드라이버를 힘있게 쳤어요. 콕존을 넘길정도로 제대로 샷이 되었던것 같아요. 세컨이 185m 가 남은 상황이라 유틸리티로 치기엔 그린을 오버할것 같아 4번 아이언을 자고 자신있게 스윙 했습니다. 58도 웨지를 잡고 짧게만 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들어갈 줄은 정말로 생각을 못했네요.

Q. 장수연 선수의 Pro V1
 간단히 말하면 스핀도 잘먹고 비거리도 많이나는 볼인 것 같아요. 장점을 얘기하자면 그냥 타이틀리스트 Pro V1보다 좋은 공을 아직까지 쳐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게 타이틀리스트를 고집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타사에서 나온 볼들도 테스트 했지만 아직까지 Pro V1의 무게감과 안정감을 따라온 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볼의 오리지날은 타이틀리스트 같은 느낌이에요.

Q. 우승에 많은 도움을 준 용품이 있다면?
716AP2 아이언과 SM6 웨지인것 같네요.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은 타구감에 있어서 확실한 피드백을 줍니다. 엄청 멀리가거나 스핀이 엄청 잘먹거나 그런 장점이 아닌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은 제 공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제가 했던 샷이 오버되거나 힘이 적을때도 편차가 심하지 않아요. 제가 아이언 샷을 강하게 치는 스타일인데 다른 아이언들은 볼의 영향도 있겠지만 미스샷이 나와도 공이 터무니 없이 엄청 멀리가거나 하지 않아요. 아이언의 가장 중요한 점이 컨트롤인데 AP2 아이언이 그 컨트롤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새로 나온 웨지는 전지 훈련전에 투어팀으로 부터 지급받고 투어 지원팀과 많은 얘기를 했어요. 제가 웨지 헤드 디자인에 민감한 편인데 이번 웨지는 굉장히 날렵하게 디자인 된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셋업을 섰을때 볼과 컨택이 잘될 것 같은 느낌과 깔끔하게 헤드가 파고들것 같은 느낌을 줘서 자신감이 커지는것 같아요. 어프로치는 58도만 주로 사용하는데 이번 코스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린을 미스했을때 스카이힐 잔디와 궁합이 잘 맞았던것 같아요. 양잔디라서 볼이 낮게 떠 있을때에도 깔끔하게 클럽이 파고들수 있었던것 같네요.

이로써, KLPGA 올 시즌 총 4번의 대회 모두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선수들이 우승을 석권 하였습니다.  

THE WINNING SETUP
- 골프볼 : 2015 Pro V1
- 드라이버 : 915 D3 Driver 8.5
- 페어웨이 : 915 FD Fairways 13.5
- 하이브리드 : 816  H1 Hybrid 17' 19' 21'
- 아이언 : 716 AP2 Irons #4-PW
- 웨지 : Vokey Design Wedges SM5 52.08 58.08
- 퍼터 : Scotty Cameron Futura X5R custom Putter

THE COUNTS: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참가한 총 120명의 선수 가운데 62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선택해 2위 골프볼 대비 약 2배 이상의 사용률을 기록했습니다. 

#팀타이틀리스트